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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H 등 대형사도 CFD 재개키로…빚투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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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0-12 11:31 조회 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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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D 서비스 재개 증권사 7곳으로 늘어

KB·NH 등 대형사도 CFD 재개키로…빚투 우려도

여의도 증권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국내 중소형 증권사들에 이어 대형증권사들도 지난 4월 주가조작 사건에 악용돼 중단했던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4일부터 국내 주식 CFD 서비스를 재개했다. 지난 5월 국내·외주식 CFD 신규가입 일시 중단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KB증권은 당국이 마련한 제도 보완 장치를 적용해 개인전문투자자의 장외파생상품요건을 신설했다. 신규 및 기존 CFD 고객 모두 최근 5년 내 1년 이상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의 월말 평균잔고가 3억원 이상이어야 CF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고객별 개인신용등급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개인전문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CFD 계좌개설이 불가하다.

다만 해외주식 CFD는 아직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리스크관리 강화 권고안에 맞춰 고객보호 강화차원에서 해외주식 CFD의 경우 시차로 인해 고객들의 실시간 리스크관리가 힘들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국내만 재개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도 23일부터 국내·해외주식에 대한 CFD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하고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CFD 서비스를 재개했거나 일정을 확정한 증권사는 7개 사로 늘었다. 지난달 메리츠, 교보, 유진투자, 유안타, 하이투자증권 등이 CFD 서비스를 재개했다. 사업철수를 결정한 SK증권을 제외하면 키움증권, DB금융투자, 하나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은 아직까지 서비스 재개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지난달 1일부터 재개한 증권사들의 CFD 서비스가 빚투빚내서 투자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CFD는 투자자가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분의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증거금을 40%만 납부해도 2.5배의 레버리지 투자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국내·외 주식 관계 없이 양도소득세 11%만 적용돼 절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증권사들이 서비스에 다시 동참할수록 10일 기 1조2503억원인 CFD 잔액 규모도 점점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로 업계 서비스가 재개된 CFD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투자수단 중 하나"라며 "철저한 규제 준수와 투자자 보호 강화 속에 CFD 서비스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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