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폴란드에 중부유럽사무소 개소…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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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등 NATO 회원국 대상 확대 목표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를 열고 폴란드 사업 확대 및 중부유럽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 개소식에는 KAI 고정익사업부문장 윤종호 부사장을 비롯해 폴란드 이레네우스 노박Ireneusz NOWAK 공군사령관, 군비정책국 마테우슈 사로시엑Mateusz SAROSIEK 차장 등 폴란드 공군 고위 관계자들과 주폴란드 임훈민 대사, KOTRA 이정훈 바르샤바무역관장 등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규 개소한 중부유럽사무소는 폴란드 FA-50GF/PL 사업 관리는 물론 유럽 내 노후 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마케팅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무소는 폴란드 군비청, 국방부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한 바르샤바 중심지에 위치해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창구로서 긴밀한 협력과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 윤종호 부사장은 “중부유럽사무소는 최근 국산항공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FA-50은 물론 수리온, KF-21 등 KAI의 주력 항공 플랫폼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AI는 폴란드와 계약한 48대 중 12대를 연내 우선 납품할 계획으로, 폴란드 공군의 조기전력화에 따른 높은 만족도는 물론 주변국의 관심도 함께 받고 있다. 폴란드 수출형 FA-50GF 1호기, 2호기는 폴란드 국군의 날8월 15일 유럽하늘에 첫 비행을 선보인 이후 라돔에어쇼, 나토데이즈 등에 참가해 폴란드 주력 전투기인 MiG-29를 대체하는 핵심기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부유럽사무소는 우선 폴란드와 인접한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등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글로벌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빈살만이 尹 대통령 태운 차, 가격이 ‘억억…어떤 기능 있기에 ☞ [르포]조용히 열린 故이건희 3주기 추도식…사회 곳곳에 남은 KH유산 ☞ “오은영에 전 국민 가스라이팅 당해” 소아과 의사 일침 ☞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별세 ☞ 남편의 대학원 학자금 대출, 이혼하고도 갚아야 하나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하지나 hj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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