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 신세계, 3Q 영업익 1318억…전년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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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08 14:17 조회 63 댓글 0본문
신세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975억…23.4%↓
신세계그룹 로고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975억원, 영업이익 131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4%, 13.9% 하락한 수치다. 신세계 관계자는 "고금리가 지속되며 주식·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가처분소득 역시 줄어들며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화점은 전년 외형을 이어가고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등 연결 회사들은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먼저 백화점 사업 3분기 매출액은 604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0.9% 하락했다. 다만 올해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1.9% 오른 1조8536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물가 상승과 연동된 관리비, 판촉비 등이 급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1% 줄어든 928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3분기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선보인 강남점 영패션 전문관 ‘뉴스트리트’ 리뉴얼 오픈 ▲경기점 아동·골프·영화관 재단장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참여 등 오프라인 공간 혁신과 콘텐츠 차별화를 선보였다. 회사는 연말까지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인 신백선물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백화점 모바일 앱을 리뉴얼 하는 등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세계디에프와 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등 연결 자회사들은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신세계디에프는 3분기 매출액 4361억원-49.1%, 영업이익은 133억원160.8%을 기록하며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다이공중국 보따리상에게 주던 송객수수료를 낮춘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으나, 개별 여행객FIT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은 개선됐다. 신세계센트럴시티도 호텔 투숙율과 임대 매장의 실적 상승에 힘입어 매출 942억원10.3%, 영업이익 249억원10.2%을 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158억원-18.5%, 영업이익 60억원-75.1%을 기록했다. 지난해 호실적에 대한 부담과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의 여파로 분석된다. 신세계까사는 영업손실18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3분기-58억원 대비 대폭 개선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과 연결 회사들의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선전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온·오프라인 혁신과 각사 핵심 경쟁력을 높여 4분기 개선된 실적을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지혜 "노브라로 유튜브 방송하다가 다 비쳐" ◇ 서장훈, 재혼 계획 발표…"3년 안에 승부 볼 것" ◇ 남자셋 여자셋 이의정, 15년 뇌종양 투병 후 근황 ◇ 이세창 "전세사기 당해…이혼 후 기억상실증" ◇ 남현희 "전청조 숨쉬는 것조차 거짓"…심경 토로 ◇ 이병헌♥ 이민정, 둘째는 딸? "웰컴 프린세스" ◇ 엄태웅♥윤혜진 딸 지온, 초4인데 키가 170㎝ ◇ 성시경 "타블로, 진짜 스탠퍼드대 졸업하긴 했어?" ◇ 아들 전진과 절연…찰리박, 뇌졸증 투병 끝 별세 ◇ 이다도시 "5년 전 재혼…남편과 궁합 잘 맞아"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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