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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중 1집 "생활비 여유 없어"…외식비부터 줄이겠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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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3-11-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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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자료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2가구 중 1가구55.1%는 한 달 생활비가 빠듯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득이 여유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13.7%에 그쳤다. 내년 재정 상태에 대해서는 현상 유지 또는 나빠질 것이라고 답한 비중이 84.3%에 달했다. 재정상황이 악화되면 우선적으로 줄일 지출항목으로 외식비, 식료품비 등 먹거리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일자리에는 불안감을 호소했다. 취업자 중 절반 이상은 실직이나 이직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다. 준비할 능력이 없다는 이유가 주를 이뤘다.

소득구간별 내년 가구의 재정상태 [표=통계청]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소득구간별 내년 가구의 재정상태 [표=통계청]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지금도 빠듯한데…내년도 암울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가구주 중 가구의 한 달 평균 최소 생활비와 비교해 가구의 실제 소득이 여유없다고 응답한 비중이 55.1%로 나타났다. 적정함은 31.2%, 여유있다는 13.7%에 그쳤다. 전 연령층에서 여유없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가구 부채는 증가했다. 19세 이상 가구주 중 1년 전보다 가구 부채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중은 20.9%였다. 동일하다67.1%는 비중이 가장 컸고, 부채가 감소했다는 12.0%에 그쳤다.

빚이 늘어나는 가운데 가구 소득은 제자리걸음이었다. 가구 소득을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동일하다는 59.9%로 가장 많았지만, 감소했다는 응답도 18.9%를 차지했다. 5가구 중 1가구는 소득이
내년 상황도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었다. 내년 가구의 재정 상태에 대해 53.4%는 변화없음을, 20.9%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 가구는 25.7%에 불과했다. 10가구 중 8가구는 현상 유지를 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재정상황 악화시 우선적으로 줄일 지출항목은 외식비가 6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식료품비41.7%, 의류비40.2%, 문화·여가비36.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일자리·노후 불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양상이다. 올해 19세 이상 취업자의 54.6%가 평소 가까운 미래에 직장을 잃거나 옮겨야 한다는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21년보다 0.7%p 상승한 것이다.

남자54.9%가 여자54.3%보다 불안함을 느끼는 비중이 더 높았고 연령별로는 40대57.1%가 가장 높았다. 직종별로는 기능노무직, 서비스·판매직에서 불안감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19세 이상 인구 10명 중 3명은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로는 준비 능력 없음38%이 꼽혔다.

노후 준비를 하는 사람들의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59.1%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예금·적금15.7%, 직역연금8.1%, 사적연금5.4%, 부동산운용4.9%, 퇴직급여3.8%, 주택연금1.3%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성인들은 국가의 노후 소득지원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국민의 노후를 위해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노후 소득지원36.9%, 의료·요양보호 서비스30.1%, 노후 취업 지원21.7%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노후 소득지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번 조사는 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부문에 대해 전국 약 1만9000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사회조사는 10개 부문을 2년 주기로 매년 5개 부문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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