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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희망퇴직 등 2000명 감축…인재개발원·KDN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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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08 15:01 조회 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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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2000명 인력 감축…조직도 대폭 축소
한전KDN 20% 지분 매각…필리핀 태양광 사업 정리

한전, 희망퇴직 등 2000명 감축…인재개발원·KDN 지분 매각

[나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김동철 제22대 한국전력 사장이 20일 오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전전력공사 1층 한빛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3.09.20. hyein0342@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창사 이래 역대 최악의 경영난을 겪는 한국전력공사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2026년까지 희망퇴직 실시 등을 통해 2000명의 인원을 줄인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와 자회사인 한전KDN의 지분 20%를 각각 매각해 적자 해소를 위한 자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전은 8일 조직혁신, 인력 효율화, 추가 자산매각 등 특단의 자구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한전은 조직과 운영인력을 줄이고, 희망퇴직을 시행해 2026년까지 총 2000명 가량의 인원을 감축한다.

지난 자구안에서 발표한대로 올해 말까지 총 488명의 운영인력을 감축한다. 디지털 서비스 확대와 설비 관리 자동화 등을 통해 2026년까지 700명 수준의 운영인력도 추가로 줄인다. 여기에 원전 수출 등 앞으로의 정책 추진에 필요한 800명의 인력도 증원 없이 조직 효율화를 통해 해소할 방침이다.

한전은 2000명의 인원을 감축하기 위해 창사 이래 두번째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희망퇴직의 재원은 2직급 이상 간부의 내년 임금인상 반납액 등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앞서 2001년 발전사를 분리시킨 이후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도 단행해 핵심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축소한다. 본부장 직위 5개 중 2개를 축소해 본사 조직 20%를 줄인다. 8본부 36처를 6본부 29처로 재편해 2개본부 7개처를 없애는 게 골자다.

아울러 한전은 상징적인 자산인 인재개발원을 비롯해 대표적인 자회사인 한전KDN의 지분 20%를 매각한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어 가치가 높은 자산이지만, 국내 유일의 전력 설비 현장교육 시설인 인재개발원을 시장에 내놓는다. 재무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현재 자연녹지인 해당 부지의 용도를 변경해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공기업인 한전KDN의 지분 20%도 매각한다. 현재 한전은 자회사인 한전KDN에 대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 국내 증시 상장을 통해 그중 20%를 매각할 방침이다.

앞서 한전이 발표한 남서울본부 매각 역시 속도를 낸다. 매각을 위해 사옥내 변전소 이설 방안을 마련하고, 전기공급 시설 해제를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내년 전기공급설비 해제 인허가가 완료되면 설비 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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