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비상구 손 닿는 자리 전면 판매 중단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손 닿는 자리 전면 판매 중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3-05-28 11:28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제주에서 대구로 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대구공항 상공에서 착륙 전 문이 열려 승객 10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이중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시 문이 열리면서 승객들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중 증세가 계속된 6명은 즉각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사진은 26일 오후 대구공항에 강제 개방된 채 착륙한 항공기 모습. 2023/5.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나항공은 28일 0시부터 승객에 의해 비행기 문이 열린 채 공항에 착륙한 에어버스 A321 기종의 문제 좌석 판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좌석이 안전벨트를 풀지 않고도 비상구 레버에 손이 닿을 수 있어 비상시 승무원의 제어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에서 운용 중인 에어버스 A321 기체는 A321-200과 A321-neo 두 종류다. 이중 지난 26일 여객기 착륙 전 비상구 문이 강제로 개방되는 사건이 발생한 기체는 A321-200이다.

A321-200 기체는 26A 좌석의 경우 비상구 문과 가깝다. 다른 비상구 주변 좌석은 비상구 레버와 거리가 있어 안전벨트를 풀지 않으면 비상구 문 레버 접근이 어렵지만, 26A 좌석은 아니다.

아시아나항공은 174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 항공기11대의 26A 좌석 판매를 중단한다. 또한 195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 항공기3대의 31A 좌석도 같은 조치를 내렸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판매 중단은 안전 예방을 위한 조치로 항공편이 만석일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49분 제주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가 12시 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인 상공 200m 지점에서 비상구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문은 비상문 쪽에 앉아있던 승객이 연 것으로 조사됐다.

여객기에는 총 194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일부 승객은 크게 놀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착륙 직후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상구 출입문을 연 30대 A씨는 항공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후 2시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놀뭐 이이경·미주, 결정적 썸 증거에 당황…멤버들도 깜짝
닥터차정숙 엄정화, 갑자기 객혈…큰 병 암시?
드레스 벗겨졌나 깜짝이야…파격패션에 시선 확
꽈추형 홍성호 "성교육하면 도덕·윤리부터…마음에 안 들어"
"바비인형 같네"…장원영, 미니 원피스 입고 포즈
본처 살해한 내연녀…"부인만 없어지면 나랑 재혼하겠지"[뉴스속오늘]
30초만에 200명 완판…남녀노소 패키지 여행이 뜬다, 왜?
고민 털어놓은 임영웅…"불안하고 뒤처지는 느낌" 무슨 일?
이틀에 1㎏씩 가정에서 나오는 최악의 발명품
"레미콘 싸게 쓰실 분" 전봇대에 붙은 광고…"절대 쓰지 말라"
동물농장 깜짝등장 尹대통령 부부…"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40대 개그맨 징역형…택시기사에 욕하고 직원 폭행까지
임영웅 최애 집밥은 오징어 찌개…어머니 손맛에 "가게 해야 돼" 극찬
"돈 덜 버는 장남, 재산 더 주고 싶은데"…형제간 분쟁 막을 방법은
걸환장 소유진, 삼남매와 日여행…"엄마 나빠" 설움 폭발 자녀에 진땀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527
어제
2,598
최대
3,299
전체
605,3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