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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니켈 제조사 켐코 지분 64%로 늘려 자회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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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3-11-1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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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왼쪽 네 번째가 15일 오후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에서 열린 니켈 제련소 기공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한 총리 김두겸 울산시장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20231115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왼쪽 네 번째가 15일 오후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에서 열린 니켈 제련소 기공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한덕수 총리, 김두겸 울산시장,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2023.11.15 [사진=연합뉴스]


고려아연이 양극재 핵심 소재인 황산니켈을 제조·판매하는 계열사 켐코의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고려아연은 16일 서울 강남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세계 최대 원자재 거래 중개사인 트라피구라와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위한 18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에서 고려아연과 트라피구라는 각각 1480억원, 370억원씩을 투자해 고려아연의 계열사 켐코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투자로 고려아연의 켐코 지분은 기존 35%에서 64%로, 트라피구라의 지분은 13%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켐코는 고려아연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고려아연과 트라피구라는 이번 투자금을 전날 울산 온산산업단지에서 기공식을 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의 공사 비용과 초기 운전 자본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르면 트라피구라는 연간 2만~4만t의 니켈을 제련소에 공급하고, 켐코가 생산하는 황산니켈의 20%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고려아연은 세계 최대 원자재 거래 중개사인 트라피구라와 손잡고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처는 물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이 집약된 올인원 니켈 제련소를 통해 글로벌 니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전성민 기자 ba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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