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그룹 지켰는데, 제니 솔로는?…25% 뛴 와이지, 기대·우려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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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간판 걸그룹이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아티스트인 블랙핑크 재계약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엔터 업종 전반이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가장 큰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K팝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엔터 업종의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한다. 6일 증시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300원25.63% 오른 6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브7.28%, 에스엠5.33%, JYP Ent.3.05% 등도 동반 강세 마감했다. 이날 장 시작과 함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 목소리가 커지며 몸살을 앓았다. 이날 장 시작과 함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 목소리가 커지며 몸살을 앓았다. 하지만 이날 블랙핑크 재계약이 확인됨에 따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최대 불확실성이 해소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완전한 재계약이 발표된다면 시가총액 1조5000억원까지는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이 꽤 많이 하락한 만큼 이슈가 어떤 식으로든 결론만 난다면 불확실성의 해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인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하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튜브 구독자 등 사전 팬덤을 고려할 때 베이비몬스터는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보이그룹 트레저도 157만장의 초동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멤버 개인별 재계약이 아니라 그룹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달리 지난 9월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7인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완전체 활동 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공시 내용에도 개인 멤버별 계약에 관한 내용은 나오지 않은 만큼 개인 활동을 병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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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빌보드 점령…국내외 팬덤 늘어나는 만큼 엔터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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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주요 엔터 4사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에스엠, JYP Ent. 팬덤 숫자가 2025년까지 연평균 20% 가까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알라딘이 올해 판매한 음반 소비자 집계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높은 20대와 30대의 엔터 4사 음반 구매 비중은 46.9%에 달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팬덤은 연령층이 확장되고 있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해외 팬덤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음반과 MD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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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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