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부업자 특별점검…불법 채권추심 뿌리뽑는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금감원 대부업자 특별점검…불법 채권추심 뿌리뽑는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3-12-10 15:22

본문

뉴스 기사
내년 1월 말까지 4개 반 현장 투입 위법 발견시 엄중조치·수사의뢰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금융감독원이 불법 사금융과 채권추심을 뿌리뽑기 위한 대응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금감원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에서 불법사금융 처단과 불법이익 박탈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금감원은 민생현장 간담회 후속조치로 대부업자 대상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전대부 5개사, 매입채권추심업자 5개사 등 10개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말까지 4개 반이 현장점검에 나선다.

금감원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추심하거나 취약계층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을 압류하는 등 서민 일상을 파괴하는 부당 채권추심 행위 여부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법행위자는 엄중조치하고, 필요 시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금감원 집계에 따르면 불법추심 피해상담 건수는 2020년 580건에서 2021년 869건, 2022년 1109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902건에 달하는 등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금감원은 향후 불법 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등과 협업해 약탈적 채권추심 관행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viole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교도소 들어가기 전 이웃 차량 26대 벽돌 테러…심신미약 인정받았다
- 태연, 팬 사인회에서 난동 부린 남성 보고 팬들부터 챙겼다
- 휴게소서 부부 들이받은 70대 급발진 주장…사고 후에야 브레이크 점등
- 대낮 마트서 난동 피우다 출동 경찰 폭행…만취 50대의 최후
- 강아지 소음 항의에…야구방망이 들고 이웃집 찾아간 20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65
어제
935
최대
2,563
전체
363,4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