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네카토에서 車보험 비교···다음은 실손·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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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핀테크업계 수수료 논의 중···목표 출시일 1월19일
- 표준화에 온라인 접근 문턱 낮은 상품, 상반기 론칭 계획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빅테크를 통해 여러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나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플랫폼 출시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비스를 준비하는 보험업계와 핀테크업계도 분주해지고 있다.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을 시작으로 ‘실손·여행자보험’도 내년 상반기 내로 플랫폼 내 론칭될 전망이다.
내년 1월19일 보험비교추천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인프라 최종 점검도 진행 중이다. 보험 및 핀테크업계는 현재 진행 중인 수수료 협상만 순항하면, 내달 서비스 출범에는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중소형사별로 상황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인프라 구축은 마무리 수순”이라며 “대형 보험사와 빅테크에서 수수료 관련 결정이 한번 나면, 다른 곳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매듭짓고 새로운 요율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내로 자동차보험뿐 아니라 실손보험과 여행자보험도 보험비교추천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업계는 ‘표준화된 구조’와 ‘온라인 비교·추천 용이’라는 두가지 축을 고려하면, 자동차보험 이후 △실손보험 △여행자보험 △저축성보험 △펫보험 등이 순차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펫보험의 경우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고 상품들도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오히려 온라인 시스템 구축이 쉽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자동차보험 출시를 집중하고 있고 실손보험 및 여행자보험은 보험협회와 핀테크협회가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표준화된 상품이고 많은 소비자가 가입하는 데다 온라인 접근이 쉬운 실손보험, 여행자보험 순으로 출시 일정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펫보험은 정부 주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진 시장인 데다, 성장 초기 단계라 디지털 기반으로 상품 구축이 적절하다는 게 현장의 평가”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영앤리치 정동원, 임영웅과 이웃됐다[누구집] ☞ AI 주목 CES 참석하는 총수들…JY도 모습 드러낼까 ☞ 여성 살해 후 극단선택 시도한 20대…영장심서 묵묵부답 ☞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12일 첫 재판…출석 여부 관심 ☞ 13시간 진술 거부한 송영길…檢 구속 시도할까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유은실 yes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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