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베트남 현지서 산학협력 강화로 우수인재 조기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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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베트남 호치민 국가대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
최정우 회장 이번 산학협력으로 현지 우수 인재들을 조기 확보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 포스코그룹이 베트남 현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호치민 국가대학 산하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산학협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베트남 호치민 국가대 응오 티 프엉 란Ngo Thi Phuong Lan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과 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호치민 국가대와 업무협약 체결로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과 장학사업을 통해 그룹내 베트남 법인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와 연계한 인재교류를 통해 포스코형 맞춤 인재를 육성하는 등 인문학 교류도 넓히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성장에는 현지 우수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했다”며 “이번 호치민 국가대학과 산학협력으로 그룹의 베트남법인들은 우수 인재들을 조기 확보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현지 최고 기업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응오 티 프엉 란 총장은 “호치민 국가대는 산하에 한국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곧 한국경영학과가칭도 신설예정인 만큼 이번 세계 최고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인 포스코그룹과 협력을 통해 포스코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직후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그룹 베트남 철강법인들은 지난 8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리아붕따우성의 바비스 기술전문학교의 응엔 타잉 퉁Nguyen Thanh Tung 총장을 만나 그간 산학협력의 경과를 점검했다. ‘우수 철강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바비스 기술전문학교는 철강기술 등 전공과목과 함께 한국어, 한국문화, 기업시민 등 포스코그룹이 필요로 하는 교과목을 내년 2월부터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 베트남 철강법인들은 우수 수료 학생들을 채용하여 핵심 현장인력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정우 회장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는 제조업 현장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회사는 인재확보와 함께 글로벌 생산기지 파견 등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핵심 인력으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한국-베트남 수교 1년전인 1991년에 베트남 사무소를 개설, 현재까지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포스코베트남을 비롯해 총 8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그룹의 베트남 현지법인들은 1% 나눔기금을 통해 매년 취약계층과 성적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이번 호치민 국가대학을 포함한 현지 우수대학 학생 약 790명을 포스코청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해 POSCO Fellow Vietnam을 만들고 지원하는 등 한국과 양국을 잇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인재들과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 음주 후 ‘깜박 잊은 양치질’…아침에 땅을 치고 후회한다 ▶ 속옷만 입고 있던 남편, 베란다엔 女장교 숨어있어…‘징계 불복’ 소송 패소 ▶ "혼자 있어요? 묻는 아저씨 손님들, 소름"…카페 알바생 토로 ▶ “유부남 알고 만났잖아, 첫째·둘째 보육수당도 흥청망청 쓰면서”…‘고딩엄빠4’ 출연자 친구 폭로 ▶ “산모한테 치질은 흔하니까” 대장암 4기 진단…항문출혈 가끔이어도 한달간 이어지면 검진 고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초등생 딸, 좋아하는 남학생과 관계”…엄마 억장 무너져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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