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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죽기 딱 좋아"…국민자격증이란 이것, 응시·합격자 7년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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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3-12-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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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침체에 공인중개사 인기도 뚝
거래 줄고 가격까지 떨어지자 수익 낮아져


quot;굶어죽기 딱 좋아quot;…국민자격증이란 이것, 응시·합격자 7년만 최저


‘국민자격증’, ‘제2의 수능’으로 불리는 공인중개사시험 응시자가 7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거래가 급감하면서 업황이 나빠지자 인기가 뚝 떨어진 것이다.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10월 실시해 최근 합격자를 발표한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엔 1·2차를 합쳐 모두 28만7756명이 신청했다. 이 중 20만59명이 실제로 응시했으며 1, 2차 합격자를 합치면 총 4만2615명이었다. 1차 합격자가 2만7458명, 2차 합격자가 1만5157명으로, 합격률은 각각 20.4%, 2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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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비교하면 신청자는 10만명 이상 줄고, 응시자도 6만4000여 명 감소했다. 1·2차 총 합격자도 2만명 가까이 줄었다. 신청자와 응시자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합격자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최소다.

중개사시험 인기가 급감한 건 올해 중개사 업황이 나빠진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부동산시장 침체로 지난해 전국 주택 거래량은 2021년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감소했다. 올해 거래량도 집계가 완료된 지난 10월까지 추세라면 지난해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량이 부진한데 더해 주택 가격이 하락한 것도 중개사들 수익이 낮아지는 원인이다. 중개보수는 주택가격 혹은 전세가격에 일정한 보수요율을 곱해서 정해지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질수록 보수도 줄어드는 구조다.

이미 자격증을 딴 중개사들도 폐업 혹은 휴업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전국에서 신규개업한 중개사무소보다 휴·폐업한 중개사무소가 많아진 상황이다. 올해 들어 월평균 약 1200곳의 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았다.

1985년 첫 시험이 실시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과거에도 부동산 경기에 따라 인기가 오르내렸다. 부동산 가격이 뜨겁게 달아올랐던 2002년에 시험 신청자가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기며 인기를 이어가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청자가 줄었다.

이후 2014년 시험부터 신청자와 응시자가 다시 조금씩 늘어 부동산 거래량과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 나간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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