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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박따박 이자 받는게 최고야"…마음 편안한 예금, 금리 4%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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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3-06-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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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금리가 연 5.8%대까지 올랐다가 올해 1분기 연 3%대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다른 금융사들보다 변동성이 유독 컸었는데 점차 금리를 높여가며 안정을 되찾는 모양새다.

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4.01%로 집계됐다. 평균금리가 연 4%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OK저축은행은 연 4.51%를 제공하는 신상품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업계 최고 수준 금리다.

이날 기준으로 연 4%대 금리로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 중인 곳은 자산규모 상위 10대 저축은행 중 6곳을 포함해 총 54곳이다. 페퍼저축은행이 연 4.5%, 상상인저축은행은 연 4.4%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은행권 예금 금리와의 차이도 조금씩 벌어지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3.7~3.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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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저축은행 예금 금리는 다른 2금융권 금융사에 비해 변동 폭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금융권 예금 금리가 가장 높았던 지난해 11~12월이다. 당시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가 가장 큰 폭으로 올라 1년 만기 정기예금이 연 5.8%대까지 치솟았다. 새마을금고, 신협의 예금 금리는 연 5.4%대였다.

이후 2금융권 예금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특히 저축은행의 하락 폭이 컸다. 지난해 말부터 5개월간 상호금융권 예금 금리가 1%포인트 낮아지는 동안 저축은행은 2%포인트 떨어졌을 정도다. 저축은행 예금 금리는 지난 3월 연 3.62%까지 하락했다가 2분기 들어 본격적으로 오름세를 타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변동성이 컸던 탓에 저축은행의 금리 매력이 약해지며 업권 전체 수신 잔액도 줄었다.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21조에 육박했던 저축은행 업권의 총 수신 잔액은 지난달 114조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근 예금 금리가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수신 잔고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작년 말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예금금리가 이례적으로 올랐었고 그 반사작용으로 올해 초에는 예금금리를 많이 낮추는 바람에 변동성이 컸다”며 “업권의 예금금리는 현재 정상화되고 있고 추후 타 금융권의 금리 동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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