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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내렸다는데…"밥 사먹기는 여전히 두렵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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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3-06-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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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자료사진 뉴스1
2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자료사진 뉴스1


[파이낸셜뉴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3.3% 상승하며 2개월 연속 3%대에 머물렀다. 오름폭은 2021년 10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2020=100으로 1년 전보다 3.3% 올랐다.

물가상승률은 작년 12월 5.0%에서 올해 1월 5.2%로 소폭 상승한 뒤 2월 4.8%, 3월 4.2%, 4월 3.7% 등으로 둔화하고 있다.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양상이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18.0% 내렸다. 2020년 5월-18.5% 이후 3년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

전체 물가상승률에 대한 석유류의 기여도는 -0.99%p로 전달-0.90%p보다 마이너스 폭이 더 커졌다. 석유류가 물가상승률을 1%p가량 떨어뜨렸다는 뜻이다.

농·축·수산물도 작년 동월 대비 0.3% 하락했다. 특히 돼지고기-8.3%, 국산쇠고기-6.4%, 수입쇠고기-8.0%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반면 전기·가스·수도 가격은 23.2% 올랐다. 전기요금 인상 등과 맞물려 전달23.7%에 이어 두달 연속으로 20%대 급등세를 이어간 것이다. 도시가스는 25.9%, 전기료는 25.7% 올랐다.

외식 물가 상승세도 여전히 거세다. 외식 가격은 6.9% 상승했다. 다만 전월7.6%보다는 상승폭이 0.7%p 축소됐다.

서비스물가는 전년 대비 3.7%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1.0% 상승에 그쳤지만, 개인서비스가 5.6%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자주 구매하는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2% 상승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올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4.3%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4월4.6%보다는 소폭하락했지만, 13개월 연속 4%대를 웃돌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넘어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보다 3.9% 올랐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유가, 환율, 국제 원자재 가격 흐름에 따라 상방요인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기저효과가 있고, 특이요인이 없으면 당분간 물가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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