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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출렁이는데…SVB 전 회장은 하와이 휴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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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3-03-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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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경영진 책임 강조…"의회 나서야"

[앵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 은행 파산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계속 출렁이고 있지만 정작 이들 은행의 최고위 경영진 일부가 파산 직전 주식을 매도하거나 한가롭게 휴양 중인 것으로 확인돼 도덕적 해이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결국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강력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오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영진이 은행업에서 다시 일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
"고위 경영진에 더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한다."

전 세계 금융 불안 사태를 몰고 온 미국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 파산 사태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놓은 입장문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경영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한 겁니다.

그런데 정작 실리콘밸리은행 전 회장 그레고리 베커는 여유롭게 휴양중입니다.

은행 파산된지 불과 사흘 뒤, 하와이에서 한가롭게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시그니처은행 경영진은 파산 직전 주식을 내다 팔아 막대한 차익을 얻어 공분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별도의 자료를 내고 부실 은행 경영진이 주식 매각으로 얻은 차익을 환수할 수 있도록 연방예금보험공사의 권한을 확대하는 데 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 당국이 적극적으로 사태에 개입하고 있지만 금융불안 여파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일주일 만에 모기업인 SVB파이낸셜그룹이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 자회사 은행이 무너지면서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사라진 워싱턴뮤추얼 사태가 재연될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형 은행에서 40조 원을 지원받기로 해 한 때 주가가 반등했던 퍼스트리퍼블릭은행도 다시 주가가 30% 넘게 폭락했습니다.

화면출처 : 영국 데일리메일
영상디자인 : 허성운

오원석 기자 oh.wonseok@jtbc.co.kr [영상편집: 류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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