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잡아라 은행 연장운영, 피싱 예방 AI ATM까지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소비자를 잡아라 은행 연장운영, 피싱 예방 AI ATM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04 18:48 조회 6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비대면 거래가 늘었지만 은행에 직접 가야 할 일은 여전히 많습니다. 이런 소비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일부 은행들이 영업시간을 늘리고 있습니다. 또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AI기술을 접목한 곳도 있습니다.

이상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은행 영업시간이 끝나는 오후 4시가 넘었는데, 은행 업무가 한창입니다.

이 지점은 일과 중에 은행에 오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늘렸습니다.

[김명훈/경기 고양시 행신동 : 대출 관련해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거나 변경을 해야 할 때 꼭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전에는 업무를 보려면 연차나 반차를 쓰고 갔던 게, 시간이 18시까지 늘었다보니까 편해졌습니다.]

이렇게 운영하는 여섯시 은행은 전국 82곳.

직장인이 많은 지역에선 점심시간 전 직원이 근무하는 집중 근무제도 실시합니다.

은행업계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이같은 특화지점들을 앞으로 더 늘려나간단 계획입니다.

통화를 하며 돈을 뽑자 자동인출기에서 경고 목소리가 나옵니다.

[금융사고 예방을 위하여 휴대폰 사용을 멈추고 거래하여 주십시오.]

선글라스나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려도 AI가 인식하고 경고합니다.

계속 거래할 경우 이상 거래 내역까지 확인합니다.

모두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런 기기는 전 지점에 설치했는데, 지난해 이상 거래가 감지된 횟수는 4만5000건이 넘습니다.

[강정훈/신한은행 디지털전략부 수석 : 이상행동이 탐지됐을 경우에는 주의문구를 일차적으로 주고 있습니다. 그 후에 계속하려는 경우에는 이상거래 내역을 분석해서 예금주 본인의 휴대폰 본인인증을 반드시 거치도록…]

갈수록 교묘해지는 범행에 지난해부턴 보이스피싱 수법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제공하고, 보안 점수를 매기는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이상화 기자 sh9989@jtbc.co.kr [영상취재: 김준택,최무룡 / 영상편집: 김황주]

[핫클릭]

김민재, 120분 뛰고 도핑룸 청소 하고 간 사연?

아직도 월클 아닌가요? "와우 쏘니" 해외서 더 난리

주가 20% 상승! 하루 새 37조원 번 CEO의 정체

독일 범죄, 난민 수용 때문? 실상 파악해보니…

"왜이렇게 비싸"…들었다 놨다, 차례상 장보기 두렵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