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뱅크런 없게…행안부·금융위, 새마을금고 감독 강화한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더는 뱅크런 없게…행안부·금융위, 새마을금고 감독 강화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2-05 10:30

본문

뉴스 기사
업무협약 체결…정보 주고받고, 검사계획·사후조치 협의
금감원·예보·중앙회, 2월 검사협의체 구성…행안부 금융전문성 보완 기대

더는 뱅크런 없게…행안부·금융위, 새마을금고 감독 강화한다새마을금고 이용하는 시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9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한 시민이 ATM기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도를 상향할 경우 이번 새마을금고 위기설 같은 상황에 급하게 빼내야 할 자금 규모가 줄고 금융 시장 불안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7.9 ksm7976@...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작년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위기 사태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감독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협력을 강화한다.

행안부와 금융위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새마을금고 감독 제도를 마련할 때 신용협동조합 등 다른 상호금융기관과의 일관성, 새마을금고의 서민금융 역할을 고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새마을금고의 경영 건전성 기준을 금융위와 협의를 통해 다른 상호금융기관에 준해 정하게 된다.

금융위는 새마을금고 경영건전성 상시 감독에 필요한 정보를 행안부로부터 정기·수시로 제공받게 된다.

반대로 행안부는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가 제공받은 정보를 토대로 새마을금고를 모니터링한 결과와 다른 상호금융 기관의 경영건전성 관련 정보를 금융위로부터 제공받는다.

행안부와 금융위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검사대상 선정 등 검사계획 수립, 검사결과에 따른 사후조치를 두고도 상호 협의해 정하기로 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서민금융기관"이라며 "금융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게 성장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새마을금고는 서민경제의 버팀목임과 동시에 우리 금융시장 안정에 적지 않은 중요성을 가지는 금융기관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AKR20240204023000530_01_i.jpg새마을금고 경영 혁신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성렬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 금고 경영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3.11.14 hkmpooh@yna.co.kr 끝

작년 7월 새마을금고 부실 관리로 뱅크런 위기가 커지자 금고 감독과정에 금융당국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금융 분야에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행안부가 감독하면서 건전성 관리가 부실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이에 지난해 11월 발표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제고를 위해 행안부와 금융위가 협력하는 방안이 담겼다.

혁신안에 따라 작년 12월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에 새마을금고 감독 전담조직이 설치됐고, 이번 협약은 행안부와 금융위의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원칙과 규칙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체결 즉시 시행된다. 협약에 따라 실제 검사업무를 수행할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검사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이달 안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eddi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아시안컵] 호주 지휘했던 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국가 영웅…끝까지 가길"
안성서 지역농협 조합원이 조합장 흉기로 찌르고 극단선택
오산서 여자 화장실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한 고등학생 적발
법원 "삶은 고사리는 데친 고사리와 달리 면세 대상 아니다"
순직 소방관 예우한다면서…20년간 유족 추모식 지원 소홀
부부싸움 뒤 아들 집 피신한 아내 찾아가 방화…주민 대피소동
인천 실미도 해안가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성인방송 강요당한 아내 극단선택…전직 군인 남편 구속
"큰차는 책임도 커야"…파리시민, SUV 주차료 3배 인상 찬성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72
어제
1,386
최대
2,563
전체
395,3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