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경제성장률 2.2%"…0.1%P 더 낮췄다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OECD "한국 경제성장률 2.2%"…0.1%P 더 낮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06 06:05 조회 4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세계는 0.2%P 올린 것과 대조

“노동개혁 등 체질 개선 시급”


OECD quot;한국 경제성장률 2.2%quot;…0.1%P 더 낮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하며 종전보다 0.1%포인트 낮춰 잡았다. 반면 세계 경제성장률2.9%은 종전보다 0.2%포인트 올리며 한국의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더 낮아졌다. 게다가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세계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친 점까지 고려하면 저성장이 심각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5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2.3%보다 0.1%포인트 내려간 수치이며, 최근 정부 및 국책연구기관이 발표한 전망치와 동일하다. 지난달 발표한 국제통화기금의 전망치2.3%보다는 0.1%포인트 낮다.

특히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오른 상황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락은 뼈아프다는 평가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1.3%로 세계 평균3.1%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그 기저효과에도 올해 역시 세계 평균에 못 미친 상황이기 때문이다. OECD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종전보다 0.2%포인트 높였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난해 1.3%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뒤 또다시 세계 평균보다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은 결국 낮은 잠재성장률 탓”이라며 “노동개혁 등 구조적 개혁과 미국과 중국 중심의 무역에서 벗어나는 근본적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미국이 견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OECD는 미국이 지난해2.5%에 이어 올해2.1%도 2%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실질임금 상승과 금리 인하 등이 주효했다는 것이 OECD의 설명이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