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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포스증권 인수 추진…증권 라이선스 우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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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06 11:52 조회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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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그룹 위해 체급 ‘UP’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 계획


우리금융지주가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추진한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잔여지분 약 935만 주를 연내 매입·소각해 완전 민영화와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선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하는 방안을 이사진에게 설명하고 인수를 위한 공식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포스증권은 온라인 펀드 판매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한 소형 증권사로 한국증권금융이 지분 51.68%를 갖고 있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은행에 편중된 그룹 수익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기 위해 제2금융권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증권사의 경우 개인 고객을 주력으로 하는 리테일이 강한 대형 증권사를 최우선에 두고 대상을 물색해왔다. 그러나 적당한 증권사 매물이 없는 상황에서 계속 상황을 기다리기보다는 라이선스를 먼저 확보한 뒤 우리종합금융과의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우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금융 내부에서는 이미 이 같은 전략을 지속 추진해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도 전해진다. 지난해 말 우리종금은 5000억 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체급을 키워 이미 중소형 증권사와 맞먹는 자기자본1조1000억 원을 보유한 상태다.

한편, 우리금융은 예보 보유 잔여지분 1.24%935만7960주를 연내 매입한 뒤 이를 소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 5일 우리금융 종가 기준1만4750원으로 자사주 소각 규모는 1380억 원대로 추정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에도 예보로부터 잔여지분 4.5%를 매입했는데, 올해 잔여지분까지 추가 매입할 경우 완전한 민영화를 달성하게 된다.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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