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처럼 뽀얗게…노화 주름 개선에 탁월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에이징 케어 뷰티 브랜드 지샌달이 특허 펩타이드 성분을 피부 깊숙이 흡수시켜 피부 노화를 관리할 수 있는 세라믹 슬릭 크림·세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피부 치밀도 저하로 발생한 모공 처짐을 비롯해 다양한 피부 노화 신호에 주목한 지샌달은 펩타이드를 마이크로 스피큘에 부착한 특허 기술과 성분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했다. 지샌달은 브랜드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이 뷰티에 집중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 엔비엘케이에서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다. 지샌달이라는 브랜드명은 달의 주기 27.3일이 우리 피부가 재생되는 시간 28일과 닮아 있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일정 크기를 넘는 물질이 피부 장벽을 통과하기 어렵다는 500돌턴Dalton의 법칙에 따르면 일반적인 화장품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율은 1~3%에 불과해 화장품으로 안티에이징 케어가 어렵다. 특히 모공 주변 피부가 힘을 잃으면서 모공이 세로로 늘어나 연결되는 일명 빗살 모공은 마치 잔주름 같아 피부 노화를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빗살모공을 비롯해 안티에이징 케어를 가능하게 한 지샌달의 핵심 기술은 AQL 펩타이드 솔루션이다. 신체 재생을 돕고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지만 분자량이 많아 피부 깊숙이 흡수되기 어려운 펩타이드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아주 작은 바늘 같은 형태의 마이크로 스피큘 캐리어와 결합한 특허성분을 활용했다.

이 특허성분은 일반 펩타이드 시료 대비 흡수율을 6078%, 60배 이상 끌어올려준다는 게 지샌달 측 설명이다. 흡수된 펩타이드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 도움을 줘 모공 개선, 리프팅 효과, 눈가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임상 시험에서 증명됐다. 임상 시험 결과 지샌달 세라믹 슬릭 세럼을 4주간 사용한 후 모공 부피는 최대 82.35% 줄어들고 피부 리프팅은 최대 15.42% 개선됐다. 크림의 수분량은 사용 직후 최고 137.5%, 사용 4주 후 최고 87.5% 개선되는 효과를 기록했다.

각각 백자와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용기는 화장품이 놓인 공간에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허정아 지샌달 브랜드리더는 "지샌달은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현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이징 케어를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지샌달의 기술력으로 화장품으로 관리하기 어려웠던 피부 노화·모공 케어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새봄 기자]

▶ 58억 회장님 주택· 15억 서울 아파트, ‘반값’에 나왔다…무슨 일인가 봤더니

▶ 한국서 2주간 5조원 쓸어담았다…외국인 ‘최애’ 저PBR 종목은

▶ “저건 내차야 내차”…주차장 막은 아우디 A3 빌런, 어디서 봤나 했더니

▶ “정말 괘씸, 정몽규 화상통화로 해임통보하라”…홍준표, 오자마자 미국행 클린스만 직격

▶ “예적금만 해도 꼭 만드세요”…국민 재테크 통장, 더 강력해진다던데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