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싸구려 취급 한국 증시…냉정히 보면 자초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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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노트 미국의 ‘매그니피슨트대단하다는 뜻 세븐’M7 기업은 위력적입니다. 애플 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가총액은 런던이나 도쿄 증시 전체 규모를 넘나듭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기업은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로 주주에게 투자이익을 나눠줘야 합니다. 일본 정부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은 증시에 발도 못 붙이게 했습니다. 저성장 체제에서도 증시가 뜨겁습니다. 한국에도 M7이 나올 만한 기업 친화적 증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금융사 세 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지난해 3분기 450만 명에 달합니다. 고금리가 올해도 해소되기 어려워서 금융 취약층의 고통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시중은행은 돈을 많이 벌고 있습니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은 15조원에 육박했습니다. 돈 안 되는 일반 점포는 계속 줄이고 수퍼 리치를 겨냥해 고급스런 PB 특화 상담센터는 늘리고 있습니다. 샘 올트먼이 AI 칩 확보를 위해 1경원에 가까운 펀딩에 나섰다는 소식도 눈길을 끕니다. 김동호 경제 에디터 [J-Hot] ▶ "8억 빚, 넉달 만에 갚았다"…금값 된 검은 반도체 ▶ 성인화보서 알몸 드러낸 獨공주…"가문의 불행" ▶ 반도체보다 3배 커진다…노후에 돈 버는 이 시장 ▶ 당신 노후 망치는 사교육비…이 두가지만 지켜라 ▶ 박정희에 "야 죽어봐"…김재규 발작 터졌다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호 kim.dongho@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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