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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ETF 출시 효과 나타나나…비트코인 26개월 만에 5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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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3 06:40 조회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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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ETF 출시 효과 나타나나…비트코인 26개월 만에 5만달러 돌파


암호화폐 대장주격인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달러 고지를 재탈환했다.

13일한국시간 오전 5시 55분 현재 암호화폐 시세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5만201.9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5만255.6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4만9000달러 선을 넘었다가 4만달러 아래까지 급락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한 달만에 4만9000달러에 오른 데 이어 5만달러도 돌파했다.

최근 상승세는 지난달 승인된 현물 ETF를 통해 매수세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현물 ETF 승인 이후 기존 28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펀드를 현물 ETF로 전환한 그레이스케일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됐지만, 이제 그 매도세가 크게 줄어들고 ETF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지난 한 주간 11억 달러, ETF 출시 이후 28억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하는 등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일에만 ETF가 1만2000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하루 평균 약 900개의 신규 비트코인 생성 속도를 크게 앞질렀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있고, 지난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amp;P 500지수가 50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활성화한 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버터필 책임자는 “중국이 보다 완화된 통화 정책을 채택하면서 비트코인과 주식을 중심으로 자산 구매가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이 시장 역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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