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8개월만에 최고치, 머스크 재산 하루 3조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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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09 11:06 조회 30 댓글 0본문
GM에도 충전기 개방, 스페인 기가팩토리 투자설
충전 중인 테슬라 차량들. 테슬라의 스페인 기가팩토리 투자설과 GM제네럴모터스에 충전기 개방 합의 등 각종 호재가 보도되면서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8일현지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 정부 당국자들과 자동차 투자를 위해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경제지 킨코 디아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의 스페인 투자가 자동차 공장 설립에 대한 것이며, 그 규모가 45억유로약 6조28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국이며, 유럽연합EU의 코로나19 회복 기금을 이용해 자동차 업체들의 배터리·전기차 생산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EU는 2035년부터 27개 회원국에서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또 테슬라는 내년부터 테슬라의 자체 급속충전소인 ‘슈퍼차저’를 GM에게도 개방하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에서 자사 전기차에 테슬라 전기차 충전 표준을 채택하겠다고 발표했다. GM은 내년 초 전기차 소유주에게 테슬라 어댑터를 제공할 예정이고, 테슬라 충전 포트를 갖춘 GM 전기차는 2025년부터 생산된다. 포드에 이어 GM까지 테슬라망에 합류하면서 북미 시장에서 통일된 전기차 충전소 표준이 사실상 마련된 것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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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이슬비 기자 sblee@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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