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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제공하는 회사 가고싶어요"…코로나 학번 졸업생에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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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3 15:02 조회 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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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셰이크, 전세계 졸업생 설문
절반이 AI 교육해주는 회사 선호
학자금 대출부담에 부업 의지 커




1997~2012년에 태어난 Z세대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 또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그 어느 세대보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한다. 올해 대학을 졸업한 Z세대가 중시하는 가치관은 무엇일까.

이들은 생성형 AI를 커리어에 적극 활용할 생각을 갖고 있으며, 본업 외에 다른 업무인 ‘부캐’를 육성할 생각을 지니고 있고, 무엇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기업을 찾고 있다. 13일 글로벌 구인·구직 플랫폼 ‘핸드셰이크’가 전 세계 24년 졸업생 1148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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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졸업생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특히 챗GPT와 달리DALL-E와 같은 도구에 대해 익숙하다. 올해 졸업생 중 85%가 생성형 AI 도구에 대해 들어봤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3년 졸업생61%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그만큼 1년새 생성 AI가 대학생들에게 까지 파고든 대목이다. 특히 작년 졸업생 16%가 생성형 AI가 ‘자신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지만, 올해 졸업생은 8%에 그쳤다. 예술·디자인을 전공한 한 졸업생은 “AI는 강력한 도구지만 아직 안정적으로 쓰기엔 부족하다”면서 “개인적인 프로젝트에 꾸준히 사용해 보려고 한다”고답변했다. 또 다른 경영대생은 “AI가 두렵긴 하지만,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커리어에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0명 중 3명 “부업 할 여건 갖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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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성별로 생성형 AI에 대한 인지도가 달랐다. 남성 졸업생 94%가 이를 인지했지만, 여성은 79%에 그쳤다. 또 전공별로도 엇갈렸다. ‘AI 도구를 활용하는 직업을 더 선호할 것 같다’는 응답을 살펴보면, 엔지니어 전공이 5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상경계 40%, 인문 계열 33%, 교육계열 23% 순이었다. 반면 헬스는 14%, 사회과학은 19%로 비교적 낮았다.

또 이들은 AI와 관련해 학습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 공학 전공65%, 비 공학 전공45% 모두 높았다. 특히 졸업생 절반이 AI에한 교육을 실시하는 회사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그만큼 기업내 AI 교육이 중요하게 부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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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학자금 대출에 대해 크게 염려했다. 미국 교육부에 따르면, 졸업생 1인당 평균 부채는 약 4만달러에 달한다. 이는 한국도 비슷하다. 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정부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만 전체 대학생 중 12%를 차지한다. 대출자 1인당 연평균 대출액도 500만원을 넘어섰다. 그만큼 2024년 졸업생은 “현재 경제 상황과 미래 커리어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 중 70%는 부채 상환이 커리어에 중요한 요소라고 답변했다.

일부 글로벌 기업은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학자금 대출 상환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데, 이런 기업이 더 매력적인 셈이다. 아울러 올해 졸업생 40% 이상은 취업을 하더라도 부업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3분의 1은 정규직 자리를 얻더라도 부업을 하겠다고 답변했고, 10명 중 3명은 당장 부업을 하지 않더라도 부업을 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코로나 한복판에 대학을 다닌 세대다. 때문에 10명 중 8명이 학부시절에 피로감 의욕저하 사회적 냉소 등을 겪었다고 답변했으며, 향후 직장에 입사한 뒤 업무에 대한 피로감인 ‘번아웃’을 겪을까 두렵다는 답변도 2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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