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검찰 소환 조사…300억원대 임금 체불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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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차혜영 기자] 300억원대 임금 체불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을 소환했다. 1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허훈 부장검사는 300억원대 임금체불 혐의를 받는 박 회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 근로자 400여명에 대한 임금 133억4000만과 퇴직금 168억5000만원 등 총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박 회장의 사촌인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를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한 뒤 대유위니아 그룹과 박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한 바 있다. 박 대표는 현재 1심 재판 중이다. 검찰은 이날 조사를 토대로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국내 LCC, 어닝서프라이즈...역대급 호실적 ▶ [분석] 임종윤·종훈 경영복귀 선전포고…한미약품 ”사익 위해 한미 이용 말아야” 폭로전 ▶ ▲2월 13일_알파경제_Alphabiz TV_Headline_Top_3 ▶ [주요] [단독] 금융위 국장, 플랫폼 업체에 황당 갑질 외 13일 주요뉴스 써머리 ▶ 국세청, 올해도 세무조사 역대 최저수준…불법 사금융·주가조작 엄단 /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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