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맛집 다이소…리들샷 초도물량 2주만에 완판 > 경제기사 | economics

화장품 매출·브랜드 입점 수 매년 증가 추세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다이소는 지난해 10월부터 판매한 VT의 리들샷은 초도물량이 2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이소 관계자는 "매장 입고 물량을 계속 늘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객의 수요가 높아 지금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소 매장 뷰티 코너. [사진=다이소]

다이소는 이전부터 브랜드 화장품을 판매해 왔지만 고객의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2022년 4월 네이처리퍼블의 식물원을 선보인 후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 화장품을 적극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소의 브랜드 화장품 매출은 2021년은 전년 대비 약 52%, 2022년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지난해는 전년 대비 약 85% 신장했다. 신규 브랜드 입점 수도 2021년에는 4개, 2022년 7개, 2023년 19개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도 더 다양한 브랜드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고객님들께 더 다양한 쇼핑 경험을 드리기 위해 브랜드 화장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님의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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