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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아 2만1000명 또 역대 최저…가팔라진 감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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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3-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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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1개월째 자연감소


1월 출생아 2만1000명 또 역대 최저…가팔라진 감소율
4일 강원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직원들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1000명대에 그쳤다. 역대 최저치를 또 다시 새로 썼다. 보통 1월은 아기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달이다. 그러나 감소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출생아 수는 2만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태어난 아기는 2만1442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보다 1788명7.7% 감소한 수준이다. 월별 출생아 수가 2만명대를 회복한 건 작년 3월2만1218명 이후 10개월 만이다.

그러나 새해 첫 달에는 출생아 수가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역대 1월과 비교하면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도 1월 기준 2022년-1.0%과 지난해-5.7%보다 커지는 추세다.

1월 출생아 수는 2000년만 해도 6만명대였다가 이듬해 5만명대로 내려왔고 2002∼2015년에는 4만명대를 기록했다. 2016년 3만명대로 떨어진 뒤 4년 만인 2020년2만6646명 2만명대로 내려와 5년째 2만명대다.

지난 1월 시도별 출생아 수는 대전·충북은 증가했으나 서울·부산 등 15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組출생률은 5.0명으로 1년 전보다 0.3명 줄었다. 올해 1월 사망자 수는 3만249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74명0.5%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지난 1월 인구는 1만1047명 자연 감소했다.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51개월째 줄고 있다. 자연감소 폭은 1만명을 넘어서 역대 1월 중 가장 컸다.

올해 1월 결혼은 1년 전보다 2085건11.6% 늘어난 2만8건 이뤄졌다. 혼인 건수는 작년 하반기 집중적으로 감소했던 데서 증가 전환했다.

큰 폭의 증가율을 두고 통계청은 혼인신고가 가능한 평일이 작년 1월에는 설 명절이 있어 20일이었던 반면 올해는 22일로 더 많았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일 단위로 보면 전년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1월 이혼 건수는 7천940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691건9.5% 증가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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