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조 투입되는 GBC, 층수 낮춰도 랜드마크 자신 있어"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4.6조 투입되는 GBC, 층수 낮춰도 랜드마크 자신 있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3-27 17:39

본문

뉴스 기사
◆ 대기업 투자 속도 ◆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짓고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프로젝트에 대한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을 공개했다. 최고 층수를 기존 105층에서 55층으로 낮추는 GBC 설계변경안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현대차그룹 투자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하반기 중 서울시의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GBC 프로젝트에서 2026년까지 투자 4조6000억원과 고용 9200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나아가 2030년까지 총 19조5000억원 투자, 누적 기준 5만6000명가량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최고 층수를 낮추더라도 GBC를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세우겠다는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초 GBC를 55층 2개 동과 문화·편의시설을 위한 저층 4개 동 등 모두 6개 동으로 나눠 짓는 설계변경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높이 569m의 105층 초고층 타워와 문화·편의시설용 저층 건물 등 모두 5개 동으로 GBC를 지을 계획이었다. 초고층 타워 대신 55층242m 2개 동이 들어서는 게 설계변경안의 골자다.

현대차그룹은 초고층 타워를 50층대 건물로 분산 배치하면서 감축한 투자비용을 GBC가 미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데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와 협업한 디자인 개발, 탄소 저감 친환경 신기술 적용, 도심항공교통UAM, 로보틱스 등이 포함된다.

현대차그룹은 GBC 완공 이후에도 대규모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시행정학회 추산에 따르면 GBC 프로젝트와 관련해 생산 유발 효과 265조원, 고용 유발 효과 122만명, 세수 증가 1조5000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는 완공 이후에도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공간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판매·호텔·공연장 등이 복합된 글로벌 랜드마크로서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BC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공공기여 규모는 2조1000억원대로 예상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와 2019년 12월 1조7491억원의 공공기여금 이행 계획을 확정했다. 당시 현대차그룹과 서울시는 물가 인상분에 따라 공공기여금 규모를 늘리기로 합의했다. 2020년 5월 착공한 GBC 건설 현장에서는 흙막이 공사를 마치고 현재 굴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광민 기자]

‘파산 선고’ 홍록기…오피스텔 경매도 실패, 감정가 얼마였길래

“‘고마 치아라 마’ 일본어인가요?” SBS 앵커, 조국 사투리 조롱 논란

사상 첫 적자 이마트, 전계열사 희망퇴직 단행…특별퇴직금 얼마인가 보니

“전공의 처벌 못할거라고 하지 않았나, 이젠 웃음이 나온다”…전 의협회장, 정부 조롱글 논란

GTX 개통으로 아파트값 들썩 ‘이 동네’…고속도로까지 지하로 뻥 뚫렸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92
어제
1,198
최대
2,563
전체
369,4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