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FG, 노티드 메뉴 포트폴리오 확장…카페 브랜드 경쟁력 강화 > 경제기사 | economics

FOOD amp; LIFESTYLE 브랜드 기업 GFFG대표 이준범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가 음료 및 케이크 메뉴 라인업을 확대, 카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노티드는 지난 2017년 론칭 이후 크림이 가득한 도넛과 개성 있는 패키지로 국내 도넛 열풍을 이끈 브랜드다. 팝업스토어 오픈 시마다 오픈런이 이어지고, 매년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노티드는 지속적인 고객 성원에 힘입어 도넛 이외 카테고리 다양화를 추진, 고객 만족도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메뉴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추가된 신메뉴는 케이크 3종과 음료 8종이다.


먼저 케이크는 노티드의 시그니처 크림을 활용한 3종으로 구성됐다. 케이크 상단에 우유 생크림 도넛을 얹은 이색적인 비주얼의 ‘우유 생크림 도넛 케이크’와 도톰한 생크림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린 ‘밀크 데이지 케이크’ 2종이 지난 18일 출시됐다. 오는 31일에는 상큼한 딸기 생크림과 진한 헤이즐넛 가나슈가 조화를 이룬 ‘슈가베어 케이크’를 선보인다.

소비자 기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음료 라인업도 강화했다. 새롭게 출시된 ‘프루트 티Fruit Tea’ 3종은 △자몽 자스민 우롱티 △유자 시트러스티 △자몽 유자 캐모마일티로, 상큼한 유자·자몽의 향미를 담았다. 함께 선보인 ‘프루트 에이드Fruit Ade’ 3종은 △유자 시트러스티 스파클링 △자몽 유자 캐모마일티 스파클링 △스트로베리 자스민 우롱티 스파클링으로, 시원한 청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티의 풍부한 과일 향과 깔끔함이 도넛의 달콤함과 어우러져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프렌들리Kids Friendly 음료 종류도 확대했다. 기존에 판매됐던 △초콜릿 라떼 △딸기 라떼 △딸기 요거트 펄과 새롭게 출시된 ‘망고 요거트 펄’까지 총 4종의 키즈 프렌들리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자몽과 레몬 과육을 넣어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자몽 레모네이드’도 함께 선보였다.

GFFG 관계자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카페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메뉴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새로운 메뉴는 고객의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일을 위한 홀케이크, 온 가족이 함께 맛볼 수 있는 키즈 프렌들리 음료 등 노티드의 메뉴를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티드는 내달 중으로 베이커리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판매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소금빵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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