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에 벚꽃이 활짝" 봄 시즌 한정 제품 내놓는 식품업계 > 경제기사 | economics

하이트진로음료·광동제약, 벚꽃무늬 패키지 선봬
한돈 브랜드 도드람, 봄 맞이 댓글 이벤트도 진행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봄을 맞아 패키지에도 벚꽃이 폈다. 식품업계가 패키지에 벚꽃과 하늘을 넣은 시즌 한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음료는 푸른 하늘 아래 벚꽃잎이 흩날리는 풍경을 연상케 하는 패키지를 적용한 진로토닉워터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스페셜 에디션은 진로토닉워터 오리지널 300mL 제품에 한해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에서 봄 시즌 동안 판매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봄에 알맞은 화사한 패키지의 광동 옥수수수염차 벚꽃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제품 라벨에 벚꽃무늬와 총 6가지의 일상 속 설렘 메시지를 랜덤으로 새겨 봄이 주는 특별한 설렘과 함께 서로 다른 라벨을 통한 재미까지 더했다.



무학은 좋은데이 벚꽃 한정판을 출시했다. 벚꽃을 상징하는 분홍색을 목상표와 주상표, 보조상표 등에 입혀 제품 패키지 전체에 봄 느낌을 가미했다. 음식점용으로 100만병 한정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일러스트 작가 규하나와 협업해 봄철 한정 트레비를 선보였다. 트레비 라벨에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 이뤄지는 과정을 표현했고 트레비 자몽에는 벚꽃 아래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묘사했다.

한돈 브랜드 도드람은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벚꽃놀이를 즐기는 도드람 캐릭터와 벚꽃색을 패키지에 담아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다.

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SNS 댓글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도드람 인스타그램 벚꽃 에디션 출시 관련 게시물에 벚꽃을 함께 보러 가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친구와 당첨자 모두총 40명에게 삼겹살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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