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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국 화장품 수출 지난해 대비 3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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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3-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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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화장품 판매코너

지난 1∼2월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보다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2월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15억 1,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7.5%를 제외한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홍콩, 타이완,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10대 화장품 수출국에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대중국 수출액은 17.7% 늘어난 4억 1,800만 달러였습니다.

중국은 20여 년간 화장품 최대 수출국이었습니다.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 증가율은 2010년 166.6%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14년 95.2%, 2015년 99.2%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한한령이 본격화한 2016년 증가율이 33%로 급격히 꺾인 뒤 2022년과 2023년에는 오히려 26%, 23.1% 감소했습니다.

연간 수출액 역시 지난 2021년 48억 7,900만 달러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입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4 수출 전망·지역별 시장 여건 보고서에서 "화장품의 경우 중국 내에서 생산된 자국 브랜드 시장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라면서도 "지난해 중국의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1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산 기능성·프리미엄 화장품 수출에서도 소폭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 증가세도 두드러졌습니다.

1∼2월 대미국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보다 69.2% 늘어난 2억 4,300만 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였습니다.

대미국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에도 12억 1,4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44.7% 증가했습니다.

3위를 기록한 대일본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1.3% 증가한 1억 5,400만 달러였습니다.

한국 화장품의 일본 내 점유율은 2022년 23.4%를 기록해 전통의 화장품 강국인 프랑스를 처음으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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