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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한국 신화 조석래 회장, 내달 2일 비공개 영결식…이틀째 추모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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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3-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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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한국 신화 조석래 회장, 내달 2일 비공개 영결식…이틀째 추모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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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앞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아들 정기선 HD현대 회장. 연합

내달 2일, 고故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된다.

31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고 조석래 회장의 영결식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에서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삼남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 가족과 그룹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 회장은 생전 발자취가 남은 서울 공덕과 반포 등 효성그룹 본사 등을 들른 후 경기도의 가족 선영에서 영면永眠에 든다.


별세 이틀째인 이날에도 국내 경제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아침 일찍 아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빈소를 찾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모임에서 가끔 뵈었다”면서 “항상 긍정적이고 좋으신 분으로 기억한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이 밖에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신성수 고려산업 회장,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등도 빈소를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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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연합

정치인으로는 고인과 사돈지간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과 함께 방문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홍구 전 총리,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전날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어머니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기업인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코리안 특급’ 박찬호, 가수 싸이, 방송인 강호동 등 각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 이중 가족을 제외하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이재용 회장은 30분간 머물다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과 효성의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과 조홍제 회장은 함께 삼성물산을 설립하는 등 동업자 관계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을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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