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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15초만 들려주면 뭐든지…AI 고성능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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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01 20:43 조회 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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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챗 GPT를 만든 오픈 AI가 이번엔 목소리를 15초만 들려주면 그대로 모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만드는데 필요한 자체 데이터 센터까지 만들겠다는 계획이어서 인공지능 개발에 속도가 더 붙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홍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픈AI가 공개한 음성 복제 기술은, 15초 정도의 목소리 샘플만으로도 각종 음성 콘텐츠를 만들어냈습니다.

[실제 사람 목소리 : 이 녹음은 음성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AI 모방 목소리 : 실례합니다만 저에게 관심을 가져줄 수 있을까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딥페이크 등 오용 가능성 때문에 당분간 일반 배포는 안 하겠다고 했지만, 광고, 게임, 교육, 영화 등 상업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오픈AI는 명령어만으로도 수준 높은 영상을 만들어내는 AI 서비스 소라를 워너브라더스 등 헐리우드 제작사들에게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제 음성과 생성 영상이 결합한 상업적 콘텐츠 개발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AI가 문자에서 이미지, 음성, 영상으로 진화할수록 필요한 연산 능력은 급격히 증가합니다.

소라 서비스를 대중화하려면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72만 개가 필요하다는 추정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픈 AI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약 135조 원을 투입해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짓는 일명 스타게이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정명수/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 비용을 생각해 보면 본인들이 운용을 하고 본인들 서비스에다가 최적화시키는 게 포인트일 거고요. 그거에 따라서 AI 서비스 성능과 속도가 다 바뀝니다.]

AI 반도체와 슈퍼컴퓨터를 갖춘 데이터센터, 그리고 이걸 운영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전력 공급원까지 확보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이런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투자 확보에 속도가 붙으면 범용 인공지능, AGI의 출현도 앞당겨질 거란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디자인 : 최재영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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