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연구원·에이스 투수 만난 회장님…손가락 하트가 아쉽지 않았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MZ세대 연구원·에이스 투수 만난 회장님…손가락 하트가 아쉽지 않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04-01 19:01

본문

뉴스 기사
김승연 한화 회장 6년 만에 현장 경영
대전 Ramp;D센터·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방문
40여 년 나이 차이 직원들과 격 없이 소통
MZ세대 연구원·에이스 투수 만난 회장님…손가락 하트가 아쉽지 않았다


2018년 이후 5년 넘게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중 앞에 깜짝 등장하며 재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경영 현장과 야구장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 회장님을 마주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반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재계와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이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Ramp;D 캠퍼스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연이어 방문했다. 김 회장이 공식 일정에 나선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우선 이날 김 회장은 장남 김동관 부회장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 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는 2018년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 참석 이후 첫 현장 경영이다.



701c0c5e-782f-426a-a00d-d4375ffa7daa.jpg


김 회장은 이날 간담회 주요 참석자인 MZ세대 연구원들과 시종일관 격의 없이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30대인 엄새빈 선임연구원은 2021년 누리호 1차 발사 당시 김 회장으로부터 받은 격려 편지를 가져와 김 회장의 친필 서명을 받았다. 엄 선임연구원은 "누리호 발사마다 회장님께서 주신 격려 편지를 간직하고 있다"며 "한화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행사 이후 김 회장에게 셀카 촬영을 요청하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김 회장과 김 부회장도 손가락 하트까지 함께하며 셀카 촬영에 응했다.



마이바흐 타고 일찌감치 한화 대전 홈구장 찾아 선수들 격려

ccb1e92e-cb2c-4a5a-9598-418b44e353b5.jpg


이후 김 회장은 김 부회장과 함께 한화이글스의 2024 KBO리그 정규시즌 홈 개막 경기가 열린 이글스파크에도 깜짝 등장했다. 그가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도 2018년 10월 넥센현 키움과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약 5년 6개월 만이다.


연관기사
#x2022; "마이바흐에서 그분이 내리셨다" 12년 만의 류현진 대전 등판 날 찾아온 특별한 손님은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2917040004164


이날 김 회장이 오후 4시 30분쯤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 회장이 마이바흐에서 내리는 모습을 봤다거나 일찌감치 김 회장이 스카이박스VIP 관람석에 나타났다는 등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김 회장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자 한화이글스 주장 채은성 선수와 문동주 선수가 스카이박스를 찾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입단한 문 선수는 이날 김 회장을 처음 만났다. 문 선수는 김 회장과 만남이 즐거웠다고 전하며 "회장님이 오셔서 홈 개막전도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한화는 이날 9회말 터진 임종찬의 끝내기 안타로 3 대 2 승리를 거뒀다. 끝내기 안타가 터지자 김 회장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한화가 5연승을 기록하자 야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 회장이 경기장에 나타나 승리했다는 의미로 김 회장을 승리의 요정이라 칭하기도 했다.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관련기사
- 4년 전엔 파랑, 대선 땐 빨강… 민심 풍향계 충청, 이번엔 어디로
- 아버님이 더 시끄러워…이천수, 유세 중 시민과 말다툼
- 나 좀 지나가겠~소 고속도로 역주행한 송아지 깜짝
- 난 몰라...박나래, 녹화 중 깜짝 프러포즈 받았다 장미단2
- 육성재, 욱하는 성격 때문에 드라마 캐스팅된 사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24
어제
1,162
최대
2,563
전체
376,16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