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 반갑다"…네이버 주가 볕들까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외국인 순매수 반갑다"…네이버 주가 볕들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02 06:01 조회 25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지난달 11일 이후 외국인 15거래일 만에 순매수

quot;외국인 순매수 반갑다quot;…네이버 주가 볕들까[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올 들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온 NAVER의 주가가 모처럼 3% 넘게 오르며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매도 일변도를 이어온 외국인 투자자가 15거래일 만에 순매수를 기록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AVER의 주가는 전날 6900원3.68% 오른 19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던 지난 2월2일9.38%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앞서 NAVER의 주가는 지난 1월16일 장중 23만5500원을 고점으로 지난달 19일엔 18만2100원까지 22% 넘게 하락했다. 알리 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의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이 국내 커머스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올해 커머스 사업의 성장 둔화 우려가 심화된 탓이다.


또 자회사 네이버웹툰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중복 상장 이슈가 불거졌고 이에 따라 모회사 네이버의 기업가치 하락 우려가 커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NAVER에 대해 집중 매도에 나선 점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올 들어 NAVER 주식 828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LG화학, 삼성SDI에 이어 순매도 3위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12일부터 전날 순매수를 기록하기 직전까지 14거래일 연속 NAVER 주식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11일에도 125억원 규모로 소폭 순매수했을 뿐, 그 이전에도 14거래일2월19일~3월8일 연속 순매도가 이어진 바 있다. 30거래일 중에 단 2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판 셈이다.

외국인투자자가 수급 선회에 나서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커머스 사업의 경쟁 심화 등 밸류에이션 하향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우려는 이미 선반영됐다며 매수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긴장감을 가져야 할 때"라며 "NAVER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데이터 기반 부가가치 창출에 발빠르지 못한 현 상황을 반영해 NAVER의 주요 버티컬 사업인 커머스 밸류에이션을 기존 대비 하향 조정했으며, 기약 없는 일본 사업 현황을 고려해 일본 이커머스 솔루션 밸류도 제거했다"면서 "웹툰 사업은 지속 강조했듯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지분 제휴를 염두한 사업적 제휴 결여 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작업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바, 이에 대해 일부 약점을 밸류에이션에 투영해 지분가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려는 선반영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NAVER의 1분기 매출액은 2조4661억원, 영업이익은 39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18.5% 증가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기대치인 3853억원을 충족하는 호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해외 웹툰의 추가적인 손실 축소도 하반기 네이버웹툰 IPO기업공개 시점까지는 가시성이 높아 전사 영업이익 관점에서 실적 가시성도 높다고 판단한다"며 "지금은 사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유명 댄서, 미성년 팀원과 부적절 성관계"
◇ "90분간 뺨 맞았다"…악역 열연 여배우 학폭 의혹
◇ 조정현 "음악방송 1위했는데 수익 0원" 어쩌다가?
◇ 제2의 전청조? 티아라 아름, 재혼 상대와 사기의혹
◇ 이천수, 유세 도중 시민에 "아버님이 더 시끄러워요"
◇ 한예슬, 남친과 발리 여행…과감 비키니 자태
◇ 허술한 재벌가…혹평에도 눈물의 여왕 16% 돌파
◇ 이병헌♥ 이민정, 출산 3개월…안 믿기는 몸매
◇ 김기리·문지인 내달 17일 결혼…웨딩화보 공개
◇ 주안이가 벌써 12살?…김소현♥손준호, 아들 사진 공개

저작권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