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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생태관광지에 전북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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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04 12:01 조회 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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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4월 생태관광지에 전북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전북 고창에 위치한 운곡습지. 자연의 힘으로 복원된 운곡습지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4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사진=송승섭 기자

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이다.


4월 관광지로 선정된 운곡습지는 1980년대 초 영광원자력발전소에 발전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댐을 건설하면서 수몰된 장소다. 마을 주민들이 이주한 이후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이 없이 폐경작지가 저층 산지습지 원형으로 복원됐다. 수탉과 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함해 총 850여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2011년 3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그해 4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2017년에는 운곡습지 보전계획을 수립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진노랑상사화와 가시연꽃 복원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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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고인돌. 고창은 1748기의 고인돌이 위치한 지역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유형의 고인돌을 볼 수 있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사진=송승섭 기자

전북 고창 고인돌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적으로 청동기시대 무덤의 전형을 갖추고 있다. 국내 고인돌은 총 3만여기인데 고창에는 전북지역 고인돌의 65%에 달하는 1748기의 고인돌이 있다. 특히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고인돌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는 고창을 방문하면 청보리밭 축제와 함께 고창읍성, 선운산 도립공원 등도 둘러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상체와 하체를 모두 이용해 걷는 노르딕워킹, 뽕잎차 다도체험, 누에고치 공예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생태관광도 체험할 수 있다.



전북 고창=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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