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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흑자 예약한 SK바이오팜, 넥스트 세노바메이트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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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4-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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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미국암학회AACR서 TPD 파이프라인 4종 전임상 발표…향후 개발 계획 공개도
RPT·CGT 등과 3대 신규 모달리티 낙점…세노바메이트 성공 이을 차세대 주자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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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소속 연구원이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향후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표적단백질분해TPD 의약품과 방사성의약품RPT의 전임상 데이터를 국제학회에서 공개하는 등 개발을 본격화 한다. 이 회사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견조한 성장세에 올해 흑자달성이 기대되는 등 수익성 안정화 구간에 진입했다. 새로운 파이프라인은 제2의 세노바메이트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SK바이오팜은 5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를 통해 자체 개발 중인 TPD 의약품 4종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 적응증은 항암제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데이터 공개와 함께 큰 틀의 개발 계획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TPD는 질병의 원인 단백질을 분해시켜 치료 효과를 노리는 방식의 약물이다. 2019년 미국 아비나스 후보물질이 첫 임상에 진입한 최신 기전이다. 때문에 아직 시장 규모는 작지만 그 가능성에 화이자와 암젠, 머크, 노보노디스크 등이 앞다퉈 기술도입에 나섰다.


TPD는 SK바이오팜이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을 위해 연구에 나선 영역 중 하나다. RPT, 유전자세포치료제CGT와 함께 회사의 3대 신규 모달리티약물전달방식로 낙점됐다. 특히 3개 영역 중 가장 빠른 개발 단계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팜이 지난해 약 4750만달러약 640억원를 투자해 TPD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미국 프로테오반트사이언시스의 지분 60%를 인수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RPT 역시 청사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방사성물질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RPT는 시장 규모가 지난 2022년 약 7조원에서 2032년 18조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2017년 노바티스를 시작으로 릴리와 BMS 등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사들이며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RPT는 개발 계획을 공개하는 시점을 조율 중이며, TPD처럼 현재까지의 임상 데이터가 공개될 지는 미정"이라며 "두 분야 모두 그동안 진행해 온 연구가 공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진행되는 것으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CGT 역시 적절한 시점이 오면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연내 중추신경계CNS 신규 품목 도입도…세노바메이트 여전한 성장세에 올해 흑자전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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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 외 연내 중추신경계CNS 신규 품목 도입도 계획 중이다. 오는 2032년 미국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세노바메이트를 뒷받침 할 차세대 품목 육성 차원이다. 회사가 2029년 총 매출 목표치를 1조원으로 제시할 만큼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세는 견조하지만, 높은 매출 비중과 특허 만료 등에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노바메이트는 올해 여전히 회사 핵심 동력이다. 출시 첫 해인 2020년 약 127억원의 미국 매출을 달성한 세노바메이트는 매분기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2708억원을 거둬들였다. 전년 대비 60.1% 증가한 수치다. 출시 4년차인 지난해 12월 신규환자 처방수NBRx가 2만6000건으로 같은 기간 경쟁신약 처방 수의 2.2배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회사는 올해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최대 4160억원까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증권업계는 올해 SK바이오팜이 매출액 4867억원, 영업이익 48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1% 증가, 영업이익은 지난해 적자-375억원에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제는 이익 성장을 논할 때로 회사는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성장으로 흑전 가시권에 진입했고, 2027년 총 매출 1조원 달성이 전망되기 때문에 이익 성장을 본다면 아직 저평가 구간이라는 판단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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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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