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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구독사업 확대 효과…LG전자, 1분기 매출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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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05 14:41 조회 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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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구독사업 확대 효과…LG전자, 1분기 매출 신기록

LG전자가 올해 1분기 21조원 넘는 매출을 올려 역대 1분기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간거래B2B와 가전 판매 호조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3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주력인 생활가전Hamp;A 사업에서 수요 회복이 더딘 가운데 마케팅 경쟁이 심화하면서 수익성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0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돌파하며 선방했다. 시장 전망치인 1조 2873억원도 웃도는 성과다. 같은 기간 매출도 21조959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다.

실적 개선의 일등공신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mp;A 사업본부다. 1분기 출시한 의류관리기 ‘올 뉴 스타일러’와 일체형올인원·대용량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워시콤보 등 프리미엄 신제품이 시장 호응을 얻으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볼륨존중간 가격대 시장 공략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 한편, B2B에 해당하는 냉난방공조HVAC, 빌트인 가전 등도 확대됐다.

전사 차원에서 꾸준히 힘을 주고 있는 자동차 전장전자장치도 점진적 성장을 거뒀다. LG전자의 전장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90조원대 중반에서 올해 상반기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흑자전환한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며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인수한 차량용 램프 자회사 ZKW도 차세대 제품 역량 확보, 사업구조 효율화를 함께 추진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 제공에 핵심이 되는 TV 사업은 1분기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2024년형 신제품과, 전용 플랫폼인 웹OS를 앞세워 질적 성장을 거뒀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올레드OLED TV와 프리미엄 LCD인 QNED TV를 앞세운 듀얼트랙 전략을 전개하고, 웹OS 사업을 조 단위 매출로 육성한다.

가전 구독 사업에도 힘을 준다.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다양한 가전 제품을 이용하는 구독 모델이 적용되는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생활가전 사업의 체질 변화를 시도한다.

이 밖에 LG그램 신제품과 게이밍모니터 등 전략 제품을 강화하고, 로봇이나 전기차 충전 분야 등 신사업 투자도 지속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유망 신사업 조기 전력화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생활가전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차세대 제품역량을 확보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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