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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 "글로벌 판매 모멘텀 이어갈 것…2030년 친환경차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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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4-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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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사업 전략 발표


송호성 기아 사장 quot;글로벌 판매 모멘텀 이어갈 것…2030년 친환경차 비중 58%quot;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송호성 기아 사장이 5일 개최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기아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기아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2030년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

기아는 이날 지난 4년간의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사업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해 밝힌 ‘기아 2030 전략’을 구체화했다.

먼저 기아는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 430만대 달성 ▷전기차 판매 160만대 ▷2030년 PBV목적기반모빌리티 25만대 판매 ▷책임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행 등 4가지를 실행 목표로 제시했다.

친환경차 판매는 올해 76만1000대판매 비중 24%에서 2030년 248만2000대비중 58%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제시한 목표55% 대비 3%p 늘어난 것으로 친환경차 중심 판매구조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전기차 판매는 ▷올해 30만7000대를 시작으로 ▷2027년 114만7000대 ▷2030년 16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기아는 대중화 모델을 투입해 전기차 구매 허들을 낮추고, 2025년 PV5, 2027년 PV7 등 PBV 모델을 지속해서 출시, 2027년까지 총 15개 차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는 오는 2030년까지 PBV 2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PBV 라인업 가운데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대형 PBV인 PV7도 2027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2030년께 연간 PV5 15만대, PV7 10만대, 총 25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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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은 “중장기 경영 전략 실행으로 글로벌 사회 및 환경에 이바지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기아 제공]

기아는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 전년 실적 대비 3.6% 늘어난 320만대를 판매도매 기준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3.8%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용전기차 대중화 모델 EV3와 멕시코 공장 생산 예정인 K4 등 2개의 신모델 ▷K8, 스포티지, EV6 등 3개의 상품성 개선 모델 ▷K3 5DR, EV6 GT 등 2개의 파생 모델을 선보여 글로벌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4년 재무목표로 ▷매출액 101조1000억원전년 실적 대비 1.3% 증가 ▷영업이익 12조원3.4% 증가 ▷영업이익률 11.9%0.3%p 상승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아는 오는 2028년까지 기존 5개년2023~2027년 계획 대비 5조원이 늘어난 총 3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미래사업에만 15조원을, 전동화 65%, PBV 19%, SDV전환 8%, AAM미래항공모빌리티·로보틱스 5%, 기타 3% 비율로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 이후 획기적인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미래 제시 등 사업 전반의 다양한 변화를 진행해 왔다”며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체화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고객, 공동체,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 및 환경에 이바지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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