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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90달러 돌파…국내 휘발유 가격도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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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05 11:35 조회 6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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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39.5원으로 직전 주 대비 1.5원 상승했다. 사진은 31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국제 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는 등 유가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여름철을 앞두고 수요가 느는 휘발유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 누리집을 보면, 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유WTI가 배럴당 86.59달러로 거래됐다. 전날보다 1.16% 올랐다. 브렌트유는 90.65달러로 전날보다 1.30%, 두바이유도 89.63달러로 0.15% 올랐다. 서부텍사스유와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해 10월20일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 1일 기준 국제 유가는 배럴당 두바이유가 81.55달러, 브렌트유는 83.55달러, 서부텍사스유는 79.93달러로 80달러 선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이후 5일 연속 유가는 오름세를 보이며 90달러를 곧 넘어설 기세다.



외신 등을 종합하면 국제 정세 불안이 유가 상승 원인으로 꼽힌다. 로이터는 “이란의 이스라엘 외교관에 대한 공격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 각국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이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온 뒤 유가가 급등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정유공장 복구도 대러 제재 탓에 늦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보면, 5일 11시 기준 국내 주유소의 리터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55.86원, 경유 가격은 1542.59원이다. 지난달 7일 전국 주유소 리터당 평균 가격은 휘발유 1639원, 경유 1541원이었다. 국제 유가가 오를 경우 국내 기름값에 영향을 주기까지 약 2~3주가 걸린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실장은 “휘발유 성수기는 6~8월이지만 4월부터 비축을 하기 때문에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다. 그 시기에 맞춰서 원유 가격이 뛰어서 상승 폭이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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