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실적 75% 급감…어닝 쇼크 속 반전 기대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부진 등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한 6조 1,287억 원, 영업이익은 75.2% 하락한 1,57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로고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전기차 수요 부진과 주요 메탈 가격의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원재료 투입 가격 시차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관 업종인 배터리 산업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2024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

[한범수 기자 han.beomso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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