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국민 치아건강 지킨 먹는 잇몸약 인사돌[약전약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46년 국민 치아건강 지킨 먹는 잇몸약 인사돌[약전약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4-04-06 06:01

본문

뉴스 기사


46년 국민 치아건강 지킨 먹는 잇몸약 인사돌[약전약후]

잇몸 치료제 인사돌플러스 제품군.동국제약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건강한 치아는 오복의 하나로 여겨질 만큼 일상생활에서 큰 영향을 준다. 그러나 1970년대 건강한 치아를 위한 기초인 잇몸 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당시는 ‘잇몸 질환’의 개념조차 전무하던 시절이다. 동국제약은 1978년 ‘인사돌’ 출시와 함께 ‘잇몸 건강’이라는 화두를 던져 국민들의 잇몸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인사돌 발매 이전에는 잇몸 관리와 잇몸 질환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잇몸 질환 등에 관해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동국제약은 인사돌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소비자들은 잇몸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됐다.


잇몸병은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된다. 치은염은 염증이 잇몸의 겉에만 손상이 있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질환이다. 잇몸이 붉게 변하고 이를 닦을 때 피가 나며 음식을 먹을 때 부분적인 통증이나 압박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치은염 발생 초기에 통증이 없다고 관리하지 않으면 치주염으로 발전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치주염은 염증이 치주인대나 잇몸뼈치조골까지 퍼진 상태를 뜻한다. 인사돌의 효능효과는 잇몸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주치료 후 치은염, 경#x2027;중등도 치주염의 보조치료’다.

동국제약은 1978년 원료를 들여와 인사돌 완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인사돌은 ‘잇몸 약’ 하면 많은 사람이 떠올리는 잇몸 약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동국제약은 이후에도 더욱 좋은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했다. 이러한 결과로 특허받은 생약복합성분의 잇몸 약 ‘인사돌플러스’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인사돌플러스는 동국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생약복합성분의 잇몸 약이다. 기존 인사돌의 약효성분에티즘에 생약성분인 후박추출물을 배합해 효과를 높였다. 후박나무는 치료 약이 귀했던 시절 서민들이 건강을 지키는 데 요긴하게 사용한 약재다.

껍질인 후박피는 한약재로도 쓰였다. 동의보감에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장 기능을 높여주며 설사를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술돼 있다. 울릉도에서는 후박을 넣은 엿을 소화제 대용으로 먹기도 했다. ‘후박엿’이 잘못 와전돼 ‘호박엿’이 됐다는 설도 있다.

후박은 항균 작용이 탁월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마그놀롤과 호노키올을 주성분으로 하는 후박추출물은 잇몸병과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치주병인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입증됐다. 염증 매개 물질인 ‘IL-1β’, ‘IL-6’, ‘TNF-α’의 생성 억제 효과로 인한 항염작용도 인정받았다.

에티즘과 후박추출물이 이상적인 비율로 강화된 인사돌플러스는 생약복합성분으로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잇몸병의 치료와 예방에 적합하다. 잇몸 속 기초를 단단하게 해 임플란트 시술 전후의 염증 치료나 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병행하면 잇몸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잇몸 속 염증반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임플란트뿐 아니라 틀니 착용 시 자리를 잡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약은 2019년부터 6월 2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칫솔질하기, 치과 정기 방문하기, 먹는 잇몸약으로 잇몸 추가 관리하기 등 인사돌과 함께하는 잇몸건강 3단계 수칙을 제안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잇몸건강24 캠페인’은 연간 한 번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수개월간 꾸준히 이뤄진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페이퍼 캔버스를 만들거나, 잇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환경#x2027;사회#x2027;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36
어제
1,109
최대
2,563
전체
384,3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