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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가격 안정세…양배추는 한 달 사이 25% 비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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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4-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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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가격 안정세…양배추는 한 달 사이 25% 비싸져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사과 소매가격이 최근 한 달 새 18.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황이 부진한 양배추는 같은 기간 25.4% 오르는 등 여전한 상승세를 보였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4286원으로 한 달 전보다 약 18% 떨어졌다.

다만 1년 전 및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각각 4.6%, 2.6% 비싼 수준이다. 평년 가격은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 평균치를 의미한다.

배 소매가는 10개신고·상품에 4만3312원으로 한 달 전4만3145원 수준을 유지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62.2%, 평년과 비교하면 21.7%가 비쌌다.

토마토와 딸기 가격은 한 달 새 각각 16.9%, 23.2%가 내렸다.방울토마토는 1㎏당 1만4329원으로 지난달보다 8.4% 올랐다.

참외는 10개에 3만1266원으로 1년 전보다 9.8% 내렸지만 평년보단12.8%가 비쌌다.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에 수입 과일 가격은 일제히 하락했다.바나나상품 100g당 소매가는 278원으로 한 달 새 17.2%,망고상품 1개 소매가는 3392원으로 한 달 동안 5.5% 떨어졌다.

오렌지네이블 미국·상품의 경우 10개 소매가는 1만5413원으로 한 달 새 9.1% 하락했고 1년 전보단2.8% 낮아졌다.

일부 채소류 가격은오름세를 띄었다. 양배추상품는 포기당 4862원으로 한 달 동안25.4%가 올랐다. 1년 전 및평년 가격에 비해선 각각 28.1%, 32.2% 올랐다.

배추 또한포기당 4318원으로 한 달 전보다9.2% 올랐다.

양배추의 경우 전남 등 주산지에 비가 많이 내리고 일조량이 부족한 탓에 작황이 나빴다.

시금치 가격은 100g에 747원으로 한 달 전보다16.1% 떨어졌으며 풋고추100g당 1천808원 또한 한 달 동안 19.3%가 떨어졌다. 1년 전에 비해선 각각14.0%, 24.8% 올랐다.

다다기오이는 10개에 9626원으로 한 달 전보다 38.2% 떨어져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애호박은 1개에 1724원으로 한 달 새 35.5% 하락했고1년 전보단15.1% 저렴해졌다.대파의 경우 1㎏에 2477원으로 한 달 전보단37.4%,1년 전에 비해선21.7% 가격이 낮아졌다.

쪽파는 6906원으로 1개월 전보다18.1% 내렸으나 1년 전보단45.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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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cyg3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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