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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김동선 父子, 한화로보틱스서 파이브가이즈 오찬…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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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4-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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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두 번째로 직접 사업장 방문
본사 방문해 기술 현황 살피고 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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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김승연왼쪽부터 여섯번 째과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부사장이 지난 5일 판교 로보틱스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한화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이번엔 로봇이다. 최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이끄는 우주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남 김동원 사장의 한화생명 KBO리그 홈 개막전을 찾아 격려했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남 김동관 부사장의 한화로보틱스를 찾아 "로봇은 우리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이라고 추켜세웠다. 김 회장이 일주일 새 세 아들의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힘을 실어주면서, 세 아들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각 사업영역에 대한 지배력을 단단히 해 준 게 아니냐는 시각이 재계로부터 나온다.

7일 한화로보틱스에 따르면 김 회장과 한화로보틱스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3남 김동선 부사장은 지난 5일 판교 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기술 현황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직원 간담회 대신 20~30대 직원들과 파이브가이즈 햄버거를 먹으며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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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부사장이 지난 5일 한화로보틱스에서 임직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한화

김 회장은 특히 신기술 개발 이뤄지고 있는 연구 현장에 한참 머물며 실무진과 기술 현황, 미래 로봇산업 전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는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로봇은 우리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이라면서 "그룹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 시장을 이끌 한화의 로봇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0월 4일 공식 출범했다. 김 부사장은 신설법인 출범과 함께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전략본부장도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 6월 일명 오픈런 버거로 알려진 파이브가이즈를 선보이며 유통 데뷔작으로 선전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았다.

파이브가이즈는 강남역과 여의도 더현대서울,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에 1~3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8일 서울역에 4호점을 연다. 파이브가이즈는 앞으로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 매장을 열 계획이다.

갤러리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김 부사장은 그룹 내에서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앞서 그는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는 도중에 그룹 내 대표 미래 최첨단 산업으로 꼽히는 로봇 사업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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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5일 한화로보틱스를 방문해 협동로봇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한화

글로벌 컨설팅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최대 35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김 부사장은 유통산업과 로봇기술이 결합된 푸드테크에 공을 들이고 있다. 푸드테크는 음식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것을 말한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비전 스마트 솔루션, 순찰·보안·용접 등 자동화 솔루션, 푸드테크 솔루션 등을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 된 기술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협동로봇과 모바일 기술을 통해 산업분야 자동화 시장과 급성장중인 서비스 분야 시장에 진출해 2031년까지 매출액 2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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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5일 한화로보틱스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한화

판교 로보틱스 사업장을 찾은 김 회장은 "로봇기술 혁신의 최종 목표는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이 돼야 한다"면서 한화의 기술이 우리 일상 곳곳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당장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푸드테크를 시작으로 방산, 조선, 유통 등 그룹 내 여러 사업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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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missingu@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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