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쩐의 전쟁…트럼프, 후원금 확보 안간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美 대선 쩐의 전쟁…트럼프, 후원금 확보 안간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4-04-07 18:14

본문

뉴스 기사
플로리다 행사서 5000만弗 모금
캠프 자금, 바이든의 절반 수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뒤지고 있는 대선 자금을 더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후원금 행사를 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 측은 이날 폭스뉴스에 “플로리다 마러라고의 팜비치에서만 목표치인 5000만달러약 676억원 이상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이번 모금 행사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대니얼 앨버레즈 트럼프 캠프 대변인은 “민주당은 전·현직 대통령 3명을 동원해 2600만달러를 거뒀지만 우리는 트럼프 혼자서만 5000만달러 이상을 모았다”고 자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뉴욕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턴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과 함께 후원 행사를 열어 거액의 후원금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트럼프가 한 줌의 헤지펀드 억만장자들에게서 후원금을 거둬들일 때, 우리는 풀뿌리 캠페인을 통해 1분기 1억8700만달러나 모금했다”고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 캠프의 현금 보유액은 1억9200만달러다.

이에 비해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의 현금 보유액은 절반 수준인 9310만달러에 그친다. 지난 2월 후원금은 2000만달러 남짓이었지만 지난달 후원금은 6560만달러로 3배 이상 수준으로 증가했다.

바이든 대통령 측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지지율 역전을 노리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일 모닝컨설팅의 대선 양자대결 조사에서 44%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2%을 2%포인트 앞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실시한 10회의 대선 지지율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4회 이기며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55
어제
1,210
최대
2,563
전체
381,1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