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블루콘 스피드 업계 최초 재난안전 신기술 지정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삼표산업, 블루콘 스피드 업계 최초 재난안전 신기술 지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4-10 13:34

본문

뉴스 기사
삼표산업 블루콘 스피드 현장 타설 모습. 삼표산업 제공
삼표산업 블루콘 스피드 현장 타설 모습. 삼표산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인 블루콘 스피드BLUECON SPEED가 업계 최초로 재난안전 신기술을 획득했다.

10일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산업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인 블루콘 스피드가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받았다. 콘크리트 기술이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기술 중 우수한 기술에 한해 지정된다.

삼표산업이 개발한 블루콘 스피드는 겨울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건설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특히 동절기 및 춘추절기에 초기 압축 강도를 높인 이 제품을 현장에 적용하면 붕괴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콘크리트의 강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블루콘 스피드의 최대 성능은 대기 혹은 양생온도 5℃의 건설현장에 적용했을 때 24시간 안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이상을 구현할 수 있다. 1MPa는 콘크리트 ㎠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다. 조기 강도 발현이 가능한 제품인 만큼, 안정적인 콘크리트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조기에 강도를 확보할 수 있어 공기도 단축할 수 있다. 보통 동절기 아파트 1개 층 골조 공사를 마치는 데는 8~9일 정도 소요되는데, 블루콘 스피드는 강도 발현이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소요 기간을 이보다 1~2일 이상 줄일 수 있다.

아울러 겨울철 갈탄을 피우거나 열풍기를 사용해 콘크리트를 굳히는 양생 작업 과정에서의 사고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고 양생 기간 단축으로 콘크리트 온도 유지에 드는 비용 등도 절감할 수 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블루콘 스피드의 재난안전 신기술 지정으로 제품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기존 콘크리트와는 차별화된 고품질 특수 콘크리트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불륜인 줄 몰라서.." 임미숙 미사리 카페 결국 폐업
필리핀서 돌아온 30대男, 생리대 차고 입국한 이유
박수홍 부부, 기형아 검사했더니 결과가 "자궁도..."
"아들이 들고 온 빼박 외도 증거" 황정음 이유 있는 폭주
"밥 안 먹고 숨고…" 中 파파라치가 공개한 푸바오 근황 보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96
어제
1,410
최대
2,563
전체
392,6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