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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웨딩밴드 브랜드 희비…쇼메 웃고, 불가리·티파니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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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4-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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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 매출·영업이익↑…불가리·티파니 소폭 감소
불가리코리아, 작년 이탈리아 본사에 210억원 배당
기부금은 고작 2억원…티파니는 159만원, LVMH는 없어

신혼부부 웨딩밴드 브랜드 희비…쇼메 웃고, 불가리·티파니 울고

[서울=뉴시스]명품 주얼리 브랜드 쇼메.2024.02.28.사진=쇼메 홈페이지 캡처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예비 신혼부부들이 웨딩밴드로 선호하는 글로벌 명품브랜드가 잇달아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에 따라 지난해 실적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프랑스 명품 주얼리브랜드 쇼메와 프레드 등을 운영하는 엘브이엠에이치워치앤주얼리코리아구 쇼메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엘브이엠에이치워치앤주얼리코리아LVMH워치앤주얼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48억원에서 지난해 56억원으로 16.7% 개선됐다.

일명 송혜교 반지로 잘 알려진 쇼메가 미소를 짓고 있을 때, 국내 웨딩밴드 브랜드로 수요가 높은 불가리와 티파니는 매출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엘브이엠에이치워치앤주얼리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사회에 대한 기부금은 전혀 없었다.

불가리코리아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33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520억원에서 지난해 477억원으로 8.3% 줄어들었다.

불가리는 국내에서 지난해 2월과 7월 각각 평균 7% 가격을 올렸지만, 매출에도 영업이익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불가리는 이달 들어서도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가량 올렸다.

대표 제품으로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 비제로원 1밴드 링, 18k 로즈골드는 240만원에서 252만원으로 5%, 비제로원 에센셜 밴드 링, 18k 로즈골드는 165만원에서 180만원으로 9.09% 올랐다.

또 0.03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 18k 옐로 골드는 305만원에서 323만원으로 5.9% 인상됐다.

한편, 불가리코리아는 지난해 21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이탈리아 본사에 보냈다. 전년 137억원 대비 53.3% 증가한 수치다.

반면 지난해 한국사회에 대한 기부금은 2억원으로 전년 3억원과 비교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국내에서 티파니앤코TIFFANYamp;Co.를 운영하는 티파니코리아의 지난해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3% 빠진 350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다.

티파니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2월, 6월, 9월 등 세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4~5% 가량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티파니 락투 핑거 링, 로즈 및 화이트골드, 다이아몬드세팅이 1230만원에서 1275만원으로 3.7% 올랐다.

티파니 티T1 힌지드 뱅글, 로즈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네로우가 2045만원에서 2105만원으로 2.9% 인상됐다.

또 티파니 키크라운 키,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3.8㎝는 595만원에서 620만원으로 4.2% 올랐고, 티파니 빅토리아TM 이어링은 695만원에서 725만원으로 4.3%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기부금이 없었던 티파니코리아는 지난해 겨우 159만원을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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