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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 데 덮친 유가·환율…물가 고삐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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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13 18:54 조회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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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안 그래도 오르고 있는 유가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마저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서민경제 주름살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동지역 긴장 고조와 산유국의 감산 정책에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기름값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올라 1리터에 천673원이 넘었고, 경유는 2주 연속 올라 천551원이 넘었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 그래도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리는 분위기 속에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오르면서 석유를 비롯한 수입 물가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2일 원·달러 환율은 10원 이상 뛰면서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이례적 발언 직후 환율은 요동쳤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이 어떻게 가는지에 대한 고려가 더 크기 때문에 그것에 따라서 미국보다 먼저 할 수도 있고 뒤에 할 수도 있다는 거지…. 미국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시그널이 탈동조화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더 많이 만들었다….]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상황에서 공공요금도 들썩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는 7월 서울 기후동행카드 정식 시행을 계기로 지하철 요금 인상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네 분기 연속 동결 중인 전기요금도 오를 수 있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한전이 원가상승분을 전기료에 반영을 안 하면서 그 부채 만큼을 부채 발행으로 메꿨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한전 부채가 200조에 이르렀다는 얘기까지 갔습니다.]

높은 밥상물가에 고유가, 수입물가 상승, 지속되는 고금리로 서민 가계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영상편집 : 송보현

디자인 : 김진호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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