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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소주·맥주 연구원 섞는 하이트진로…위스키·청주도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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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15 07:00 조회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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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우 하이트진로 연구소장 상무 발표
별도 운영하던 소주와 맥주 연구소 더해

[현장] 소주·맥주 연구원 섞는 하이트진로…위스키·청주도 준비완료

[이천=뉴시스] 주동일 기자 = 11일 전장우 하이트진로 연구소장 상무가 경기도 이천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연구소 통합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24.04.11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뉴시스]주동일 기자 = "100주년을 맞아 맥주와 소주 연구 인력을 통합해 운영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지난 11일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전장우 하이트진로 연구소장 상무가 연구조직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하이트진로의 앞으로 100년을 향한 프로젝트다.


전 상무는 "주류뿐만 아니라 식음료, 신소재 개발을 확장하고 그룹을 리딩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상무가 이끄는 하이트진로 연구소는 1974년 문을 연 대한민국 최초 주류 연구소로 소주뿐만 아니라 와인과 브랜디 등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주류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강원도 홍천 맥주 연구소와 충정북도 청주의 소주 연구소를 중심으로 각 제품을 연구해왔지만,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통합 하이트진로연구소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전 상무는 "용인 동백지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연구소 건물을 짓고 있다"며 "연말이나 내년 초쯤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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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품진로 23년산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기술 통합 뿐 만 아니라 물리적인 거리까지 좁혀 시너지를 낼 것으로도 기대했다.

그는 "시료 이동 등에 있어서 그동안 불편이 있었는데, 단일 건물 연구소로 이전하면 조직을 개편하고 소주, 맥주 뿐 만 아니라 청주 및 위스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분석 센터를 통해 식품안전 분야를 강화하려고 한다"며 "소주와 맥주로 이원화했던 전문 패널을 단일화하고, 각종 체계적인 과학적 근거를 일목요연하게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전 상무는 하이트진로의 Ramp;D연구개발 발전 방향으로 ▲연구 영역 다각화 ▲연구 역량 강화 ▲연구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주류 개발 역량 강화 ▲기초연구 역량 강화 ▲식품 안전 강화 ▲신소재 개발 등의 성과를 낼 것으로 제시했다.

이날 전 상무는 곤충 이물 분석 기술을 소개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는 "주류 연구소에서 이런 연구도 하는지 의문이 드시겠지만, 당사 제품을 음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했다"며 "곤충의 날개나 다리 일부만으로도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곤충 정보를 파악하고 어떤 곤충인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입 시기도 파악할 수 있어서 제조 공정에서 혼입됐는지, 소비자가 음용하는 중에 들어갔는지 밝히고, 제품개발 뿐만 아니라 고객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후 위스키 등을 생산할 가능성에 대해선 전부터 연구를 해오고 있다고 답했다.

전 상무는 "직접 생산하지 않는 청주·위스키 분야에서도 연구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도 생산 환경을 고려해 시대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언제든 착수할 수 있게 다양한 신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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