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단체 "에어부산 대표 사퇴" 촉구…분리매각 지역 국회의원 공약...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부산시민단체 "에어부산 대표 사퇴" 촉구…분리매각 지역 국회의원 공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4-17 11:21

본문

뉴스 기사
[파이낸셜뉴스]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1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1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지후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이사장중앙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1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지후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이사장중앙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지난달 취임 직후 홍보·대외협력, 지역사회 소통 역할을 하던 전략기획실을 해체하고 담당 실장을 대기발령 조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 분리매각’이란 지역 여론을 잠재우지 못한 것에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사회에서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이날 회견에 나선 시민단체는 “사실상 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이란 지역 여론을 무시하고 그 뜻이 없음을 지역에 공표한 처사"면서 "묵고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4일 시민사회단체와 두성국 대표와의 비공개 면담에서 보인 그의 태도를 강력 비판했다.

이들은 “당시 면담에서 두 대표가 아시아나 하수인을 자처하며 에어부산을 진에어에 통합시켜 인천으로 끌고 가기 위해 에어부산의 대표로 임명받아 왔음을 재차 확인했다”며 “이후 기남형 전략커뮤니케이션실장이 분리매각을 요구하는 여론을 잠재우지 못했단 이유로 빈 회의실에서 어떤 업무도 부여받지 못한 채 괴롭힘을 받은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6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기남형 전 실장은 지난 9일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에 두 대표를 상대로 ‘강제근로 강요 및 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진정서를 냈다. 노동지청은 오는 23일 기 전 실장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두 대표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정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자문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1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정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자문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민단체는 이밖에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공약한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기도 했다.

분리매각을 공약으로 내건 후보들 중 당선자는 △김도읍강서구 △이성권사하구갑 △조경태사하구을 △전재수북구갑 △박성훈북구을 △이헌승부산진구을 △김희정연제구 △서지영동래구 △백종헌금정구 △박수영남구 △김미애해운대구을 △주진우해운대구갑 등 12명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알몸으로 자고 있는 부부 호텔방에 들어온 男, 정체가..
23세 연하女와 결혼한 개그맨 반전 고백 "정자가.."
임신한 여배우, 음주운전 사고 당해 마취 못하고 얼굴에..참혹
주차장에서 피 흘린 채 나체로 발견된 女, 속옷이..
전자발찌 차고 출소한 고영욱 근황 "누군가 70억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41
어제
1,558
최대
2,563
전체
394,20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